“Bonsoir ma chérie(안녕, 나의 연인).”
첫사랑과 재회할 날만을 기다리던 윤수는 아버지의 부탁으로 언니 대신 프랑스에 가게 된다. 고성에서 열린 파티에서 윤수는 루이 드 슈렌, 백강희와 만나지만, 그는 너무 무례했다!
곧바로 이어진 루이의 청혼에 윤수는 당황하지만, 언니를 위해 그 청혼을 받아들였다. 약혼식을 준비하며 프랑스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윤수는 새로운 환경에 곧 적응하지만 루이, 즉 강희를 둘러싼 비밀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데…….
“알고 있나? 내가 당신에게 청혼을 한 이유.”
그녀의 신경은 온통 감각에 몰려 있었다. 가슴이 짓이겨질 정도로 맞붙은 몸에서 그가 느껴졌다.
“순진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육감적인 몸이 날 제법 자극했거든.”
“뭐……라고요?”
정신이 돌아온 그녀는 그의 몸을 있는 힘껏 밀어냈다.
“음탕한 줄은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만날 때마다 그렇게 미운 말만 골라 해요? 정말 귀족이 맞긴 한 건가요?”
붉게 상기된 얼굴로 그녀가 씩씩거리자 강희는 검지로 자신의 턱을 긁으며 진지하게 말했다.
“누가 그러더군. 나같이 색을 밝히는 음탕한 예비 공작을 줄여서 색공이라고 한다고.”
작가소개
저자 : 백선로드 (더로드&백선)
더로드와 백선이 만나 백선로드라는 이름으로
신영미디어와 로망띠끄, 별이 보이는 다락방에서 활동 중.
“인생은 나이로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의 결핍으로 늙는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을 보태지만 열정을 잃으면 영혼에 주름이 진다.”
- 사무엘 올만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의 중요성,
마음을 위한 몸, 몸을 위한 마음.
포기하며 세상에 길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꿈꾸며 세상과 타협하기를 바람.
앞으로도 100퍼센트의 열정으로 작품에 임하고 싶음.
▣ 출간작
아름다운 태왕 을불,
커피 그리고 설탕 한 스푼,
남편의 유혹,
셰리 외 다수
▣ 출간 예정작
동궁에 부는 바람
“Bonsoir ma chérie(안녕, 나의 연인).”
첫사랑과 재회할 날만을 기다리던 윤수는 아버지의 부탁으로 언니 대신 프랑스에 가게 된다. 고성에서 열린 파티에서 윤수는 루이 드 슈렌, 백강희와 만나지만, 그는 너무 무례했다!
곧바로 이어진 루이의 청혼에 윤수는 당황하지만, 언니를 위해 그 청혼을 받아들였다. 약혼식을 준비하며 프랑스에서의 생활을 시작한 윤수는 새로운 환경에 곧 적응하지만 루이, 즉 강희를 둘러싼 비밀은 점점 더 커져만 가는데…….
“알고 있나? 내가 당신에게 청혼을 한 이유.”
그녀의 신경은 온통 감각에 몰려 있었다. 가슴이 짓이겨질 정도로 맞붙은 몸에서 그가 느껴졌다.
“순진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육감적인 몸이 날 제법 자극했거든.”
“뭐……라고요?”
정신이 돌아온 그녀는 그의 몸을 있는 힘껏 밀어냈다.
“음탕한 줄은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만날 때마다 그렇게 미운 말만 골라 해요? 정말 귀족이 맞긴 한 건가요?”
붉게 상기된 얼굴로 그녀가 씩씩거리자 강희는 검지로 자신의 턱을 긁으며 진지하게 말했다.
“누가 그러더군. 나같이 색을 밝히는 음탕한 예비 공작을 줄여서 색공이라고 한다고.”
작가소개
저자 : 백선로드 (더로드&백선)
더로드와 백선이 만나 백선로드라는 이름으로
신영미디어와 로망띠끄, 별이 보이는 다락방에서 활동 중.
“인생은 나이로 늙는 것이 아니라 이상의 결핍으로 늙는다.
세월은 피부에 주름을 보태지만 열정을 잃으면 영혼에 주름이 진다.”
- 사무엘 올만
눈에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의 중요성,
마음을 위한 몸, 몸을 위한 마음.
포기하며 세상에 길들여지는 것이 아니라
꿈꾸며 세상과 타협하기를 바람.
앞으로도 100퍼센트의 열정으로 작품에 임하고 싶음.
▣ 출간작
아름다운 태왕 을불,
커피 그리고 설탕 한 스푼,
남편의 유혹,
셰리 외 다수
▣ 출간 예정작
동궁에 부는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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