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을 위한 동화

이서연
출판사 우신북스
출간일 2012년 12월 27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9.4점 (7건)
작품설명

옛날옛날, 한 옛날에 어머니와 단둘이 한 소녀가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극심한 가뭄 끝에 어머니는 마른벼락과 천둥에 그만 세상을 떠나시고,
소녀는 얼굴에 큰 화상을 입고 말았지요.
어머니를 잃고 얼굴에 화상마저 입은 소녀는 이 모든 것이 용왕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용왕을 원망했죠.
“미워…… 용왕…… 놈…… 미워…….”

그렇게 13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소녀는 어느새 아가씨가 되었어요.
먹고살기 위해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그녀 앞에 거지 노인이 나타났어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에게 소녀는 도움을 주었고, 그러자 노인은 소녀에게 소원을 말해 보라고 했지요.
소녀의 소원은, 얼굴의 흉터도 없어지고 좋은 남자 만나 아이들을 낳아 어머니처럼 좋은 어머니가 되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었기에 그냥 체념하고 말았지요.

며칠 후, 소녀는 바닷물에 빠진 잘생기고 건장한 한 남자를 구해 주었어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에게 소녀는 ‘미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함께 생활하게 되었답니다.
그 남자는 바로 거지 노인이 소녀에게 보내 준 ‘용왕’이었대요.

작가소개
저자 : 이서연

좋아하는 것 : 예쁜 찻잔, 포트넘 앤 메이슨의 아쌈 티, 수제 쿠키
싫어하는 것 : 전쟁에 관련된 모든 것들.

출간작 :
남녀상열지사, 서라벌 낭자와 당나라 건달, 낙인, 격랑, 장군의 신부

그저 긁적거리는 말 :
같은 사랑 이야기라면 현대물보다 시대물이 좋고, 가급적 옛날이야기일수록 좋다.
아니면, 아주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도 끌린다.
어쩌면 사랑 그 자체가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꿈 같은 존재라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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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옛날옛날, 한 옛날에 어머니와 단둘이 한 소녀가 살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극심한 가뭄 끝에 어머니는 마른벼락과 천둥에 그만 세상을 떠나시고,
소녀는 얼굴에 큰 화상을 입고 말았지요.
어머니를 잃고 얼굴에 화상마저 입은 소녀는 이 모든 것이 용왕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용왕을 원망했죠.
“미워…… 용왕…… 놈…… 미워…….”

그렇게 13년이란 시간이 흐르고, 소녀는 어느새 아가씨가 되었어요.
먹고살기 위해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그녀 앞에 거지 노인이 나타났어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에게 소녀는 도움을 주었고, 그러자 노인은 소녀에게 소원을 말해 보라고 했지요.
소녀의 소원은, 얼굴의 흉터도 없어지고 좋은 남자 만나 아이들을 낳아 어머니처럼 좋은 어머니가 되는 것이었어요. 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었기에 그냥 체념하고 말았지요.

며칠 후, 소녀는 바닷물에 빠진 잘생기고 건장한 한 남자를 구해 주었어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그에게 소녀는 ‘미르’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함께 생활하게 되었답니다.
그 남자는 바로 거지 노인이 소녀에게 보내 준 ‘용왕’이었대요.

작가소개
저자 : 이서연

좋아하는 것 : 예쁜 찻잔, 포트넘 앤 메이슨의 아쌈 티, 수제 쿠키
싫어하는 것 : 전쟁에 관련된 모든 것들.

출간작 :
남녀상열지사, 서라벌 낭자와 당나라 건달, 낙인, 격랑, 장군의 신부

그저 긁적거리는 말 :
같은 사랑 이야기라면 현대물보다 시대물이 좋고, 가급적 옛날이야기일수록 좋다.
아니면, 아주 아주 먼 미래의 이야기도 끌린다.
어쩌면 사랑 그 자체가 현실에서 벗어나고픈 꿈 같은 존재라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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