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감히 너를

로맨스 현대물
한규령
출판사 동아
출간일 2012년 08월 14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9점 (11건)
작품설명

오빠가 날 그렇게 쳐다보면 여기가, 가슴이 막 뛰어요.

민혜령
비록 어렸지만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엄마의 유언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
절망, 고통 그리고 그리움이 뒤섞인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만난 가슴 시린 첫사랑.
하지만 이미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막다른 길에 서 있다.


죽을 만큼 노력해도, 그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도
내 눈은 항상 너에게 간다.

기준현
미천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너와 함께 하지 못한다면
영혼을 팔아서라도 날 바꾸고 싶었다.
네 빛이 내 심장까지 스며들어 버린 가장 행복했던 순간,
넌 내게서 등을 돌렸고 세상은 모두 내가 싸워서
짓밟고 일어설 것들로 보이기 시작했어.
모두 짓밟고 나서 가장 정상에 섰을 때 다시 날 바라보게 만들겠어.
내가 널 바라보고만 있던 그때처럼…….

“민혜령.”
“그냥 살아왔던 대로 살아요, 우리. 과거는 과거일 뿐이니까요.
자꾸만 과거를 돌이키려 하지 말아요.”
“그게 그렇게 쉬웠다면 이 자리에 있지도 않아.”
낮고도 거칠게 말하는 준현의 눈빛이 자못 매서웠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과거를 지울 수 있다면
난 이미 오래전에 널 지웠을 거야.
세월이 흐를수록 아무것도 아니게 될 추억이라면
지금 난 모든 걸 잊고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되어 있겠지.
돈이라면 벌 만큼 벌었고 이제 아무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재산과 지위를 얻었어.
그런데도 널 얻지 못한다면…… 난 또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지?”

작가소개
저자 : 한규령

필명: 다시리

치료 불가능한 다중 공상 중독자.
어릴 적부터 여자 인형 곁에는 꼭 남자 인형이 있어야만
인형놀이를 했던 타고난 로맨스 러버.
darcylee@hanmail.net

더보기
작품설명

오빠가 날 그렇게 쳐다보면 여기가, 가슴이 막 뛰어요.

민혜령
비록 어렸지만 그를 진심으로 사랑했다.
엄마의 유언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행복했을까?
절망, 고통 그리고 그리움이 뒤섞인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
다시 만난 가슴 시린 첫사랑.
하지만 이미 우리는 돌이킬 수 없는 막다른 길에 서 있다.


죽을 만큼 노력해도, 그러지 않기 위해 안간힘을 써도
내 눈은 항상 너에게 간다.

기준현
미천한 출신이라는 이유로 너와 함께 하지 못한다면
영혼을 팔아서라도 날 바꾸고 싶었다.
네 빛이 내 심장까지 스며들어 버린 가장 행복했던 순간,
넌 내게서 등을 돌렸고 세상은 모두 내가 싸워서
짓밟고 일어설 것들로 보이기 시작했어.
모두 짓밟고 나서 가장 정상에 섰을 때 다시 날 바라보게 만들겠어.
내가 널 바라보고만 있던 그때처럼…….

“민혜령.”
“그냥 살아왔던 대로 살아요, 우리. 과거는 과거일 뿐이니까요.
자꾸만 과거를 돌이키려 하지 말아요.”
“그게 그렇게 쉬웠다면 이 자리에 있지도 않아.”
낮고도 거칠게 말하는 준현의 눈빛이 자못 매서웠다.
“술을 많이 마실수록 과거를 지울 수 있다면
난 이미 오래전에 널 지웠을 거야.
세월이 흐를수록 아무것도 아니게 될 추억이라면
지금 난 모든 걸 잊고 다른 여자의 남편이 되어 있겠지.
돈이라면 벌 만큼 벌었고 이제 아무도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재산과 지위를 얻었어.
그런데도 널 얻지 못한다면…… 난 또 무엇을 위해 싸워야 하지?”

작가소개
저자 : 한규령

필명: 다시리

치료 불가능한 다중 공상 중독자.
어릴 적부터 여자 인형 곁에는 꼭 남자 인형이 있어야만
인형놀이를 했던 타고난 로맨스 러버.
darcylee@hanmail.net

더보기

캐시로 구매 시 보너스 1% 적립!

전체선택

나 감히 너를

3,600원
총 0권 선택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

리뷰(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