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천하

채만식
출판사 네모이북
출간일 2012년 07월 25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태평천하>는 부정적 현상들이 난무하는 시대 현실을 독자적인 문학적 기법과 비판의식으로 그려냄으로써 '문학적 미'를 추구했던 채만식의 대표적 성과물이다. 1937년 9월 어느 날의 석양 무렵부터 다음 날 점심 때까지를 담고 있는 이 소설은 잘못된 역사의 현장인 한말과 일제강점 시대를 부정하려는 저자의 의도를 담고 있다.
 
윤 직원 가문 5대 곧 용규로부터 두섭, 창식, 종수, 경손에 이르기까지 다 인간 쓰레기다. 종수의 동생 종학만이 세상을 바로 보려는 의지나 시각이 다소간 엿보이는 듯하지만, 이들 형제를 왜정 치하에서 군수와 경찰서장으로 출세시키려는 할아버지 윤 두섭의 헛된 꿈 그대로, 운동권에 관계하다 검거된 종학에 대한 흑심한 매도는, 부패 몰락의 구도 속에 유일하게 존재하던 가능성마저 명멸해감을 지켜보게 한다.
 
5대에 걸친 가족사에 저자가 퍼붓는 조소와 야유, 시종 웃음을 쏟아내게 하는 풍자 속에 비리를 고발하고 암울한 현실에 일말의 서광을 암시하고자 한 작가적 의지가 느껴지는 작품.

작가소개
저자 : 채만식

그는 전통적인 전(傳) 소설인 『심청전』과 『춘향전』 등의 영향 아래 『탁류』, 『태평천하』와 같은 장편소설을 통해 새로운 풍자의 미학을 선보였으며, 「레디메이드 인생」, 「치숙」, 「소망」, 「생명」과 같은 빼어난 단편소설을 남긴 작가다. 또한 일제 말기 자신의 대일 협력문제를 성찰한 「민족의 죄인」과 「낙조」를 발표함으로써 민족과 개인과 사회의 문제에 관한 천착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더보기
작품설명

<태평천하>는 부정적 현상들이 난무하는 시대 현실을 독자적인 문학적 기법과 비판의식으로 그려냄으로써 '문학적 미'를 추구했던 채만식의 대표적 성과물이다. 1937년 9월 어느 날의 석양 무렵부터 다음 날 점심 때까지를 담고 있는 이 소설은 잘못된 역사의 현장인 한말과 일제강점 시대를 부정하려는 저자의 의도를 담고 있다.
 
윤 직원 가문 5대 곧 용규로부터 두섭, 창식, 종수, 경손에 이르기까지 다 인간 쓰레기다. 종수의 동생 종학만이 세상을 바로 보려는 의지나 시각이 다소간 엿보이는 듯하지만, 이들 형제를 왜정 치하에서 군수와 경찰서장으로 출세시키려는 할아버지 윤 두섭의 헛된 꿈 그대로, 운동권에 관계하다 검거된 종학에 대한 흑심한 매도는, 부패 몰락의 구도 속에 유일하게 존재하던 가능성마저 명멸해감을 지켜보게 한다.
 
5대에 걸친 가족사에 저자가 퍼붓는 조소와 야유, 시종 웃음을 쏟아내게 하는 풍자 속에 비리를 고발하고 암울한 현실에 일말의 서광을 암시하고자 한 작가적 의지가 느껴지는 작품.

작가소개
저자 : 채만식

그는 전통적인 전(傳) 소설인 『심청전』과 『춘향전』 등의 영향 아래 『탁류』, 『태평천하』와 같은 장편소설을 통해 새로운 풍자의 미학을 선보였으며, 「레디메이드 인생」, 「치숙」, 「소망」, 「생명」과 같은 빼어난 단편소설을 남긴 작가다. 또한 일제 말기 자신의 대일 협력문제를 성찰한 「민족의 죄인」과 「낙조」를 발표함으로써 민족과 개인과 사회의 문제에 관한 천착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더보기

캐시로 구매 시 보너스 1% 적립!

전체선택

태평천하

무료
총 0권 선택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

리뷰(0) 아직 리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