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켄지의 선택

로맨스 할리퀸
린다 하워드(번역:이지수)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06년 09월 20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9.5점 (30건)
작품설명

<신영미디어 장편 로맨스>

외로운 그의 마음을 밝혀주는 사랑…

비밀 첩보요원인 챈스 맥켄지는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를 체포하기 위해 테러리스트의 딸인 서니를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챈스는 공항에 있던 서니가 소매치기를 당하는 순간 영웅처럼 나타나 그녀를 구해내는 연극을 하고, 그녀와 단둘이 사막에 고립되려던 계획도 성공한다.
챈스는 비행기 조종사로 신분을 숨긴 채 서니가 테러리스트들과 한패인지 밝혀내려고 하는데….

작가소개
린다 하워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린다 하워드는 책이 자신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특히 마가렛 미첼의 소설을 읽고 철이 들었다는 그녀는 그 뒤로 좀더 다양한 분야로 독서의 폭을 넓혀 갔다. 그녀의 관심은 로맨스 분야이다. 살인, 비난, 모략 등을 다룬 책은 쉽게 질리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해 글을 썼고 20년 이상의 습작 기간을 거쳐 드디어 용기를 내서 출판사로 원고를 가지고 갔던 린다 하워드는 곧바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린다 하워드는 끊임없는 열정과 무한한 상상력으로 글을 써나갔으며 이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명성을 굳혔다.

<작가의 말>

독자들에게
제가 〈맥켄지의 연인 Mackenzie's Mountain〉을 쓸 때만해도 울프의 아들인 조는 조연이었죠. 하지만 저는 조에게 홀딱 반해버렸고, 그것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조의 이야기를 써달라는 만큼이나 많은 팬레터가 쇄도한 것도 처음이었죠. 하지만 그 기록을 깬 것은 바로 챈스였습니다.
챈스는 원래 계획에 없던 등장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사이에 챈스는 홀연히 그 자리에 나타났죠. 신비에 싸인 미지의 과거를 가진 그는 곧 매력을 발산했고, 그의 마력은 너무나 강했기 때문에 수많은 독자들이 챈스의 이야기를 써달라는 팬레터를 보내주셨습니다. 심지어 내게 스토리가 없다면 이런 구성은 어떻겠느냐는 제안의 편지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처음부터 챈스의 이야기는 제 머릿속에 들어있었습니다.
〈맥켄지의 선택 A Game of Chance〉은 맥켄지 가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맥켄지 가의 모든 손자 손녀들이 내 마음 속에는 아직 어린 아이들이고 앞으로도 아이로 남을 것이기 때문이죠. 그 아이들이 자란다는 것은 울프와 메리가 늙어 죽는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저는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요.
마이클과 조슈아에 대한 책은 없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두 사람의 존재는 제 마음속에 고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가 반짝 하고 떠오른 적이 없더군요. 이 점은 정말 아쉽습니다.
눈치빠른 독자분들은 이미 알아차렸겠지만 〈맥켄지의 연인 Mackenzie's Mountain〉이후로 맥켄지 가의 이야기의 배경은 현재에서 그리 멀지 않은 미래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재미도 있으면서 한편 시간의 일관된 흐름을 살리기 위해서 그다지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이곳저곳 작은 세부사항들을 배치했죠. 만약 어딘가 틀린 것 같은 부분을 발견한다면 그건… 20년 후에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여러분들도 맥켄지 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린다 하워드 Linda Howard

<작품 속에서>

챈스는 햇빛에 검게 탄 늘씬한 손으로 솜씨 좋게 나뭇자기를 끈으로 엮어 우리 비슷한 것을 만들고 있었다.

그늘에 앉아 덫 만들기에 완전히 열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뭔가 묘한 분위기가 풍겼다. 바깥 쪽의 모래밭에 내리쪼인 햇살이 반사되어 그의 높은 광대뼈를 살짝 비추고 있었다. 그때서야 그녀의 뇌리 속에 갑작스런 깨달음이 왔다.

&#985170;당신에겐 원주민의 피가 흐르고 있군요.&#985171;

&#985170;인디언이지.&#985171;
그는 고개를 들어 그녀에게 슬쩍 웃음을 보였다.
&#985170;물론&#985168;인디언&#985169;이란 말도 정확한 건 아니오. 대부분의 꼬리표란 게 그렇지. 하지만 내가 혼혈인 건 맞소.&#985171;

&#985170;그리고 전직 군인이고요.&#985171;

왜 이런 말을 했는지는 그녀 자신도 알 수 없었다. 덫을 솜씨 있게 짜는 그의 손놀림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그의 솜씨를 소위 인디언의 손재주라고 착각할 정도로 어리석지 않았다. 지금 시대를 감안하면 그런 착각은 말도 안 되는 엉터리였다. 그의 솜씨를 보면 서바이벌 훈련을 받았다고 할 만한 뭔가가 분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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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신영미디어 장편 로맨스>

외로운 그의 마음을 밝혀주는 사랑…

비밀 첩보요원인 챈스 맥켄지는 악명 높은 테러리스트를 체포하기 위해 테러리스트의 딸인 서니를 이용하기로 결심한다.
챈스는 공항에 있던 서니가 소매치기를 당하는 순간 영웅처럼 나타나 그녀를 구해내는 연극을 하고, 그녀와 단둘이 사막에 고립되려던 계획도 성공한다.
챈스는 비행기 조종사로 신분을 숨긴 채 서니가 테러리스트들과 한패인지 밝혀내려고 하는데….

작가소개
린다 하워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린다 하워드는 책이 자신의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특히 마가렛 미첼의 소설을 읽고 철이 들었다는 그녀는 그 뒤로 좀더 다양한 분야로 독서의 폭을 넓혀 갔다. 그녀의 관심은 로맨스 분야이다. 살인, 비난, 모략 등을 다룬 책은 쉽게 질리기 때문이다. 자기 자신의 만족을 위해 글을 썼고 20년 이상의 습작 기간을 거쳐 드디어 용기를 내서 출판사로 원고를 가지고 갔던 린다 하워드는 곧바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린다 하워드는 끊임없는 열정과 무한한 상상력으로 글을 써나갔으며 이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명성을 굳혔다.

<작가의 말>

독자들에게
제가 〈맥켄지의 연인 Mackenzie's Mountain〉을 쓸 때만해도 울프의 아들인 조는 조연이었죠. 하지만 저는 조에게 홀딱 반해버렸고, 그것은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조의 이야기를 써달라는 만큼이나 많은 팬레터가 쇄도한 것도 처음이었죠. 하지만 그 기록을 깬 것은 바로 챈스였습니다.
챈스는 원래 계획에 없던 등장인물이었습니다. 그러나 어느 사이에 챈스는 홀연히 그 자리에 나타났죠. 신비에 싸인 미지의 과거를 가진 그는 곧 매력을 발산했고, 그의 마력은 너무나 강했기 때문에 수많은 독자들이 챈스의 이야기를 써달라는 팬레터를 보내주셨습니다. 심지어 내게 스토리가 없다면 이런 구성은 어떻겠느냐는 제안의 편지도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처음부터 챈스의 이야기는 제 머릿속에 들어있었습니다.
〈맥켄지의 선택 A Game of Chance〉은 맥켄지 가의 마지막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맥켄지 가의 모든 손자 손녀들이 내 마음 속에는 아직 어린 아이들이고 앞으로도 아이로 남을 것이기 때문이죠. 그 아이들이 자란다는 것은 울프와 메리가 늙어 죽는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그렇게 된다면 저는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요.
마이클과 조슈아에 대한 책은 없습니다. 언제부터인가 두 사람의 존재는 제 마음속에 고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이야기가 반짝 하고 떠오른 적이 없더군요. 이 점은 정말 아쉽습니다.
눈치빠른 독자분들은 이미 알아차렸겠지만 〈맥켄지의 연인 Mackenzie's Mountain〉이후로 맥켄지 가의 이야기의 배경은 현재에서 그리 멀지 않은 미래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재미도 있으면서 한편 시간의 일관된 흐름을 살리기 위해서 그다지 큰 변화를 주지 않고 이곳저곳 작은 세부사항들을 배치했죠. 만약 어딘가 틀린 것 같은 부분을 발견한다면 그건… 20년 후에나 가능한 일이 아닐까요?
여러분들도 맥켄지 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린다 하워드 Linda Howard

<작품 속에서>

챈스는 햇빛에 검게 탄 늘씬한 손으로 솜씨 좋게 나뭇자기를 끈으로 엮어 우리 비슷한 것을 만들고 있었다.

그늘에 앉아 덫 만들기에 완전히 열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뭔가 묘한 분위기가 풍겼다. 바깥 쪽의 모래밭에 내리쪼인 햇살이 반사되어 그의 높은 광대뼈를 살짝 비추고 있었다. 그때서야 그녀의 뇌리 속에 갑작스런 깨달음이 왔다.

&#985170;당신에겐 원주민의 피가 흐르고 있군요.&#985171;

&#985170;인디언이지.&#985171;
그는 고개를 들어 그녀에게 슬쩍 웃음을 보였다.
&#985170;물론&#985168;인디언&#985169;이란 말도 정확한 건 아니오. 대부분의 꼬리표란 게 그렇지. 하지만 내가 혼혈인 건 맞소.&#985171;

&#985170;그리고 전직 군인이고요.&#985171;

왜 이런 말을 했는지는 그녀 자신도 알 수 없었다. 덫을 솜씨 있게 짜는 그의 손놀림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그의 솜씨를 소위 인디언의 손재주라고 착각할 정도로 어리석지 않았다. 지금 시대를 감안하면 그런 착각은 말도 안 되는 엉터리였다. 그의 솜씨를 보면 서바이벌 훈련을 받았다고 할 만한 뭔가가 분명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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