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나날들 (1)

로맨스 할리퀸
페니 조던(번역:양선희)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06년 09월 20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7점 (3건)
작품설명

<신영미디어 장편 로맨스>

과거찾기 - 그것은 또 다른 시작

어머니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세이지 덴버스.
꽤 이름있는 벽화가인 그녀에게는, 어머니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슬픔이 늘 가슴 한 켠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생사의 갈림길에 선 어머니가 건네준 일기장에는 어머니의 색다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지 않은가!

그녀는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대신하여, 마을을 둘로 갈라놓는 도로건설을 반대하는 모임을 이끌게 되지만, 첫 모임이 있던 날 도로 공사를 맡은 캐버너 건설 대표 다니엘 캐버너를 만난 후 마음이 흔들린다.
그는 다름 아닌 세이지의 대학시절 애인이었던 스코트의 친구였다!
이렇게 세이지는 어머니의 과거를 통해 서서히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데….

작가소개
페니 조던
페니 조던은 근 20년 동안 글을 써온 경이로운 기록의 소유자이다.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들어간 <파워 플레이>, 경이적으로 성공한 <투 러브, 아너 앤 비트레이>같은 작품을 포함해 100권이 넘는 소설이 출판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그녀의 책이 17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육천만 권 넘게 출판된 페니는 국제적으로 추앙받는 작가로 자리잡았다.
그녀는 영국 랭커셔 프레스턴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전원적인 첼셔 지방의 아름다운 14세기 양식의 집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작품 속에서>

세이지는 눈살을 찌푸리며 맨 앞쪽 페이지를 펼쳐 날짜를 확인했다. 일기는 어머니 나이 열일곱 살 적부터 시작되었다.

마음속 어딘가에서 은밀히 원했을-열쇠가 맞지 않는다는가 하는-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덜컥… 무거운 나무 서럽이 둔탁하게 열리는 소리와 함께, 은은한 약초 냄새와 어머니의 향수 냄새가 코를 찔렀다.
서랍 속에는 생각보다 많은 일기장이 들어 있었고, 각 일기장마다 번호와 날짜를 적은 쪽지도 붙어 있었다.
일기를 쓴 사람이 언젠가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 예감이라도 한 듯이 차곡차곡 정리되어 있었다.
세이지는 떨리는 손으로 한 권을 집어들었다. 정말이지 이런 짓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머니의 일기를 읽게 되다니….
그때 가슴속에서 울리는 소리가 있었다.
〈내 말대로 약속해 주렴. 제발 세이지〉
세이지는 눈을 깜박거리며 첫 페이지를 펼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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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신영미디어 장편 로맨스>

과거찾기 - 그것은 또 다른 시작

어머니의 교통사고 소식을 듣고 1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세이지 덴버스.
꽤 이름있는 벽화가인 그녀에게는, 어머니가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슬픔이 늘 가슴 한 켠에 자리하고 있다.
그러나 생사의 갈림길에 선 어머니가 건네준 일기장에는 어머니의 색다른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지 않은가!

그녀는 병원에 입원한 어머니를 대신하여, 마을을 둘로 갈라놓는 도로건설을 반대하는 모임을 이끌게 되지만, 첫 모임이 있던 날 도로 공사를 맡은 캐버너 건설 대표 다니엘 캐버너를 만난 후 마음이 흔들린다.
그는 다름 아닌 세이지의 대학시절 애인이었던 스코트의 친구였다!
이렇게 세이지는 어머니의 과거를 통해 서서히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데….

작가소개
페니 조던
페니 조던은 근 20년 동안 글을 써온 경이로운 기록의 소유자이다.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들어간 <파워 플레이>, 경이적으로 성공한 <투 러브, 아너 앤 비트레이>같은 작품을 포함해 100권이 넘는 소설이 출판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그녀의 책이 17개국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육천만 권 넘게 출판된 페니는 국제적으로 추앙받는 작가로 자리잡았다.
그녀는 영국 랭커셔 프레스턴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전원적인 첼셔 지방의 아름다운 14세기 양식의 집에서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작품 속에서>

세이지는 눈살을 찌푸리며 맨 앞쪽 페이지를 펼쳐 날짜를 확인했다. 일기는 어머니 나이 열일곱 살 적부터 시작되었다.

마음속 어딘가에서 은밀히 원했을-열쇠가 맞지 않는다는가 하는-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덜컥… 무거운 나무 서럽이 둔탁하게 열리는 소리와 함께, 은은한 약초 냄새와 어머니의 향수 냄새가 코를 찔렀다.
서랍 속에는 생각보다 많은 일기장이 들어 있었고, 각 일기장마다 번호와 날짜를 적은 쪽지도 붙어 있었다.
일기를 쓴 사람이 언젠가 그런 일이 일어나리라 예감이라도 한 듯이 차곡차곡 정리되어 있었다.
세이지는 떨리는 손으로 한 권을 집어들었다. 정말이지 이런 짓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어머니의 일기를 읽게 되다니….
그때 가슴속에서 울리는 소리가 있었다.
〈내 말대로 약속해 주렴. 제발 세이지〉
세이지는 눈을 깜박거리며 첫 페이지를 펼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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