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포인트를 꿰뚫는 소름 끼치는 한판!
내 시작은 노예였으나 그 끝은 ‘전쟁의 악령’으로 우뚝 서리라!

언어폭력에다 학대당하는 게 일상인 마구간 노예, 지미
팔뚝이 불에 데는 바람에 노예 낙인이 사라져 자유의 몸으로 홀로 서기를 시작하다!

그러나 바깥세상은 자유의 땅이 아닌 황폐한 싸움터!
“정신 차려! 아무도 너를 지켜 주지 않아!”

생계를 위해 브루스라는 이름으로 용병계에 입문
첫 전투에서 대장의 목숨을 구하고 승리의 주역이 된 그는 기가 막힌 석궁 솜씨와 귀신같은 살인 기술로 전사로의 본능에 눈을 떠 가는데……

싸구려 목숨이 쌔고 쌘 전쟁터에 울려 퍼지는 뼛속까지 싸움꾼인 미친 전사의 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