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의 그림

안병호
출판사 라떼북
출간일 2012년 04월 26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유명 화백의 작품에 대한 위작 논란, 진실을 밝혀라.

거물 화상(畵商) 박삼수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J화백의 작품을 위작이라 감정한 감정위원 김복남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 이에 김복남 역시 박삼수를 맞고소하고 두 사람의 대결은 단순히 명예훼손의 문제를 넘어서게 되었다. 박삼수는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작품의 판매를 성사시킨 거물이었고, 김복남은 감정위원으로서 상당한 지위를 가진 사람이었다. 개인 대 개인이 아닌 화상과 감정위원 두 직군의 대립은 세간의 지대한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제 두 사람 중 누구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중앙지검의 한대희 검사는 그림에 대한 추억을 가진 남자였다. 어릴 적, 가난했지만 실력은 뛰어났던 중휘의 곁에서 그림을 알았으며, 초임검사 시절에는 황학시장에서 푼돈을 주고 그림들을 모으는 취미를 가진 적도 있었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을 맡은 그는 증거를 모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림에는 생명이 있다. 하물며 ‘모작’일지라도.

안병호 작가의 <P의 그림 - 진짜 그림 사건>은 그림의 진위여부를 가리면서 ‘과연 모작(模作)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진지하게 던지고 있다. 단순히 ‘모작’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모작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결국 ‘모든 존재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라는 결론에 도착한다.

그림을 감정의 대상으로 보고, 그 화폐적 가치로만 따지는 사람들은 진품을 위작으로 몰고, 모작을 진품으로 여기며 가격을 매기는 데에만 급급하다. 한대희 검사는 사건이 끝난 뒤 투고된 편지 한 통으로 자신의 생각의 비뚤어진 점을 찾고,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

작가는 그림이 위대한 것은 그림을 그린 이의 위대함이 녹아있기 때문이라 역설하며 그림의 힘에 대해 강조한다. 그림을 통해 많은 사람이 평안을 얻고 쉼을 얻듯이 독자들도 그림을 보면서 행복을 느끼기를 바라고 있다.


이 작품은 유명 화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 그림이 위작이든 진품이든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진실 뒤에 웅크린 자본주의의 황금만능주의를 대비시켜 진정한 인간다움, 진정한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작가가 이야기 하는 위대한 사랑에 함께 동참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큰 위로가 아닐까.

작가소개
- 안병호

ahnkook111@hanmail.net
포항 産
대구상고, 포항대학교
포항대 재학시 수필가 한흑구 교수에게 사사
탁족도, 분유 등 발표
근작 역사장편소설 ‘어링불’ 스토리텔링 컴퍼니 刊
전기소설 ‘루이 델랑드’ 미다스 북스 刊

동해의 영일만에서 태어나 바닷바람을 쐬며 자랐다.
초등, 중등학교시절 백일장 장원을 맡아 놓고 했다.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포항에 머물면서 포항대학에 다녔는데 수필문학의 거장인 한흑구(세광)교수에게 문학수업을 사사받는 행운을 안게 되었었다.

삼일그룹 기획실에 근무하면서 항도, 향록학교 수학을 가르쳤다. 법률사무소, 법인 감사를 지냈으며 현재 법인이사로 재직 중이나 전업 작가로 활동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탁족도, 분유 등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근작으로는 역사장편 ‘어링불’ 스토리텔링컴퍼니, 전기소설 ‘루이델랑드’ 미다스 북스가 있다.
근작 모두 탄탄한 역사적 기반을 둔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는 내용의 작품이다.
특히 ‘루이델랑드’는 평화방송, 평화신문에서 주최한 독서감상문 대회 2012년도 ‘으뜸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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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유명 화백의 작품에 대한 위작 논란, 진실을 밝혀라.

거물 화상(畵商) 박삼수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던 J화백의 작품을 위작이라 감정한 감정위원 김복남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한다. 이에 김복남 역시 박삼수를 맞고소하고 두 사람의 대결은 단순히 명예훼손의 문제를 넘어서게 되었다. 박삼수는 신뢰를 바탕으로 많은 작품의 판매를 성사시킨 거물이었고, 김복남은 감정위원으로서 상당한 지위를 가진 사람이었다. 개인 대 개인이 아닌 화상과 감정위원 두 직군의 대립은 세간의 지대한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제 두 사람 중 누구도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중앙지검의 한대희 검사는 그림에 대한 추억을 가진 남자였다. 어릴 적, 가난했지만 실력은 뛰어났던 중휘의 곁에서 그림을 알았으며, 초임검사 시절에는 황학시장에서 푼돈을 주고 그림들을 모으는 취미를 가진 적도 있었다.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사건을 맡은 그는 증거를 모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림에는 생명이 있다. 하물며 ‘모작’일지라도.

안병호 작가의 <P의 그림 - 진짜 그림 사건>은 그림의 진위여부를 가리면서 ‘과연 모작(模作)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진지하게 던지고 있다. 단순히 ‘모작’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모작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결국 ‘모든 존재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라는 결론에 도착한다.

그림을 감정의 대상으로 보고, 그 화폐적 가치로만 따지는 사람들은 진품을 위작으로 몰고, 모작을 진품으로 여기며 가격을 매기는 데에만 급급하다. 한대희 검사는 사건이 끝난 뒤 투고된 편지 한 통으로 자신의 생각의 비뚤어진 점을 찾고, 참회의 눈물을 흘린다.

작가는 그림이 위대한 것은 그림을 그린 이의 위대함이 녹아있기 때문이라 역설하며 그림의 힘에 대해 강조한다. 그림을 통해 많은 사람이 평안을 얻고 쉼을 얻듯이 독자들도 그림을 보면서 행복을 느끼기를 바라고 있다.


이 작품은 유명 화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 그림이 위작이든 진품이든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진실 뒤에 웅크린 자본주의의 황금만능주의를 대비시켜 진정한 인간다움, 진정한 아름다움을 강조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작가가 이야기 하는 위대한 사랑에 함께 동참할 수 있다면, 그것 또한 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있어 큰 위로가 아닐까.

작가소개
- 안병호

ahnkook111@hanmail.net
포항 産
대구상고, 포항대학교
포항대 재학시 수필가 한흑구 교수에게 사사
탁족도, 분유 등 발표
근작 역사장편소설 ‘어링불’ 스토리텔링 컴퍼니 刊
전기소설 ‘루이 델랑드’ 미다스 북스 刊

동해의 영일만에서 태어나 바닷바람을 쐬며 자랐다.
초등, 중등학교시절 백일장 장원을 맡아 놓고 했다.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포항에 머물면서 포항대학에 다녔는데 수필문학의 거장인 한흑구(세광)교수에게 문학수업을 사사받는 행운을 안게 되었었다.

삼일그룹 기획실에 근무하면서 항도, 향록학교 수학을 가르쳤다. 법률사무소, 법인 감사를 지냈으며 현재 법인이사로 재직 중이나 전업 작가로 활동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탁족도, 분유 등의 작품을 발표했으며 근작으로는 역사장편 ‘어링불’ 스토리텔링컴퍼니, 전기소설 ‘루이델랑드’ 미다스 북스가 있다.
근작 모두 탄탄한 역사적 기반을 둔 이야기를 소재로 하고 있는 내용의 작품이다.
특히 ‘루이델랑드’는 평화방송, 평화신문에서 주최한 독서감상문 대회 2012년도 ‘으뜸책’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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