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만으로 소망교회를 부흥시킨 '설교의 달인' 곽선희 목사의 설교집.
<자기 십자가의 의미>는 곽선희 목사가 소망교회 강단에서 설교한 내용을 글로 풀어 문자화한 서른번 째 책이다.

* 그런데 우리의 정신세계, 우리의 영적인 세계가 계속 저같은 현실에 끌려가야 되겠습니까. 사업이 되든 안되든, 건강하든 병들든 뭐, 주변 환경이 어떻게 돌아가더라도 초연할 수 있어야 됩니다. 자유로울 수 있어야 됩니다. 환경 변하는대로 계절 변하는대로 내 생각이 곤두박질을 하고 안달을 하고 몸살을 한다면 그 어떤 방법으로든지 정신과 몸의 건강을 지킬 수 없는 것입니다. 흔히 젊은 사람들이 ‘도사’라는 말을 하지요? 도사가 무엇입니까. 도사가 마술사가 아닙니다. 세상이 곤두박질을 해도 끄떡하지 않습니다. 지진이 나든지 재난이 나든지 초연한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모름지기 신앙적으로 좀 도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변변치도 않은 일에 잠을 못자고 괴로워하고 해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또하나는, 내 마음을 내가 주장할 수 있느냐입니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자기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마음을 딱 잡아서 어떤 환경에서든지 내 마음은 조용합니다. 고요합니다. 그러한 신앙적 인격에 도달해야 됩니다. 그런 품성에 도달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 내 뜻을 아옵소서(시편 139 : 13 - 24) 본문 중 발췌



목차

내 뜻을 아옵소서(시편 139 : 13-24)
새 하늘 새 땅을 바라보며(베드로후서 3 : 8-13)
교회의 원초적 의미(디모데전서 3 : 14-16)
결실의 신비(요한복음 15 : 1-10)
지혜자의 선택(잠언 22 : 1-10)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린도전서 15 : 29-34)
때를 따라 돕는 은혜(히브리서 4 : 12-16)
내가 여기 있나이다(출애굽기 3 : 1-8)
감사하는 자의 의식(골로새서 3 : 15-17)

작가소개
저자 곽선희

'설교의 달인' 곽선희 목사.

장로회 신학대학을 졸업하고 프린스턴 대학 신학석사, 풀러신학 선교신학박사이다.
인천제일교회 목사, 장로회 신학대학 교수, 숭의여자전문대학 학장, 서울장로회신학교 교장을 역임하였고,
소망교회 목사로 있다.

- 장로회 신학대학 졸업
- 프린스턴 신학석사
- 풀러신학 선교신학박사
- 인천제일교회 목사
- 장로회 신학대학 교수 역임
- 숭의여자전문대학 학장 역임
- 서울장로회신학교 교장 역임
- 소망교회 원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