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행복을 파랑새에게

로맨스 현대물
나인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06년 08월 2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9점 (315건)
작품설명

<신영미디어 나인 님의 로맨스 소설>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해바라기 사랑!

어린 시절부터 호연을 쫓아다녔던 세현은 그와의 결혼을 앞두고 마냥 행복하기만 했다.
그의 무관심이나 냉대도, 자신의 커다란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몇 년만에 나타난 라이벌 경주의 등장에 세현은 불안감에 휩싸이고 마는데….

-이 소설은 〈행복 대기중〉,〈눈을 감으면〉과 시리즈입니다.

작가소개
<작품 중에서>

세현은 민형과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말을 믿어주지 않는 호연이 너무나 야속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날 것처럼 목이 꽉 막혀왔다. 힘든 자신을 위로는커녕 의심하는 그가 밉고 화가 났다.
「…했으면 좋았을 뻔했어」

「뭐?」
호연이 가늘게 뜬 눈으로 물었다.

세현이 울음이 가득한 목소리로 분노를 분출시키듯 소리쳤다.
「오빠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사랑했으면 좋았을 뻔했단 말이야!」

「좋다며 날 쫓아다닌 게 누군데?」

「그래, 나도 알아. 하지만 지금만큼은 오빠 만난 거 후회가 해. 차라리 다른 사람을 사랑했으면 좋았을 뻔했어. 어떤 사람이 됐든 오빠보다 훨씬 나았을…」
호연의 눈 속에서 살벌한 기운이 번뜩인 순간, 세현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그에게 끌어당겨졌다.

「명심해둬. 시작은 네가 했지만 끝내는 건 바로 나야」
그가 거칠게 내뱉고는 고개를 숙여 입술을 겹쳐왔다.


<작가의 말>

처음 제 글을 읽고 공감해 주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하던 것이 어제일 같은데 어느덧 세 번째 글을 내게 되었습니다. 부디 그동안 조금이라도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든 행복을 파랑새에게〉는 저 스스로 무척 즐겁게 쓴 글입니다. 여러분도 그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끼셨다면 그 이상 가는 기쁨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비가 지나면 곧 가을이라고 하는군요. 호젓함이 느껴지는 가을도 좋지만, 뜨거운 태양의 열기와 변화무쌍한 하늘과 짙은 푸르름이 좋아 여름을 보내기가 아쉽습니다. 하지만 흘러가는 시간의 물살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

항상 여러분의 가슴속에 변함없는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나가는 시간에 아쉬움을 담아,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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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신영미디어 나인 님의 로맨스 소설>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해바라기 사랑!

어린 시절부터 호연을 쫓아다녔던 세현은 그와의 결혼을 앞두고 마냥 행복하기만 했다.
그의 무관심이나 냉대도, 자신의 커다란 사랑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몇 년만에 나타난 라이벌 경주의 등장에 세현은 불안감에 휩싸이고 마는데….

-이 소설은 〈행복 대기중〉,〈눈을 감으면〉과 시리즈입니다.

작가소개
<작품 중에서>

세현은 민형과 아무 사이도 아니라는 말을 믿어주지 않는 호연이 너무나 야속했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날 것처럼 목이 꽉 막혀왔다. 힘든 자신을 위로는커녕 의심하는 그가 밉고 화가 났다.
「…했으면 좋았을 뻔했어」

「뭐?」
호연이 가늘게 뜬 눈으로 물었다.

세현이 울음이 가득한 목소리로 분노를 분출시키듯 소리쳤다.
「오빠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사랑했으면 좋았을 뻔했단 말이야!」

「좋다며 날 쫓아다닌 게 누군데?」

「그래, 나도 알아. 하지만 지금만큼은 오빠 만난 거 후회가 해. 차라리 다른 사람을 사랑했으면 좋았을 뻔했어. 어떤 사람이 됐든 오빠보다 훨씬 나았을…」
호연의 눈 속에서 살벌한 기운이 번뜩인 순간, 세현은 아무런 예고도 없이 그에게 끌어당겨졌다.

「명심해둬. 시작은 네가 했지만 끝내는 건 바로 나야」
그가 거칠게 내뱉고는 고개를 숙여 입술을 겹쳐왔다.


<작가의 말>

처음 제 글을 읽고 공감해 주는 분들이 있다는 사실에 신기해하던 것이 어제일 같은데 어느덧 세 번째 글을 내게 되었습니다. 부디 그동안 조금이라도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모든 행복을 파랑새에게〉는 저 스스로 무척 즐겁게 쓴 글입니다. 여러분도 그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잠시나마 즐거움을 느끼셨다면 그 이상 가는 기쁨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비가 지나면 곧 가을이라고 하는군요. 호젓함이 느껴지는 가을도 좋지만, 뜨거운 태양의 열기와 변화무쌍한 하늘과 짙은 푸르름이 좋아 여름을 보내기가 아쉽습니다. 하지만 흘러가는 시간의 물살을 막을 수는 없겠지요.

항상 여러분의 가슴속에 변함없는 사랑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지나가는 시간에 아쉬움을 담아, 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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