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토니오의 여자

로맨스 할리퀸
린 그레이엄(번역:박미영)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1년 01월 27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3점 (13건)
작품설명

일시적인 휴전

조카를 만나기 위해 영국을 찾은 스페인 귀족 안토니오는 조카의 이모인 소피를 헤픈 여자 취급하며 경멸한다.
하지만 차츰 소피의 매력에 이끌린 안토니오는 편의상이라 말하며 결혼을 제의하는데….

▶ 책 속에서

「당신과 말다툼을 하고 싶진 않소」

「나도 그래요. 하지만 그건 아무래도 좀 힘들지 않을까요? 우린 서로 너무 다르니까요」

「그래도 아이의 미래가 걸려 있으니까, 참아야겠지?」 안토니오는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어쨌거나 최근 몇 달간 꽤나 고생이 심했겠군」

「고생이라뇨. 난 리디아를 사랑해요. 그러니 그 애를 돌보는 것쯤은 일도 아니라구요」 소피는 딱딱하게 말했다.

안토니오는 그런 그녀를 삐딱하게 뜯어보았다. 「솔직히 내 개입이 도움이 되면 됐지, 해가 되진 않을 거라는 건 당신도 알 거요」 그는 매끄럽게 말을 이었다. 「최선의 방법은 이제라도 아이를 스페인으로 데려가 적절한 보살핌을 받게 해주는 거요」

소피의 얼굴에서 천천히 혈색이 빠져나갔다. 「내게서 리디아를 빼앗아갈 수는 없어요. 스페인으로 데려간다니, 말도 안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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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일시적인 휴전

조카를 만나기 위해 영국을 찾은 스페인 귀족 안토니오는 조카의 이모인 소피를 헤픈 여자 취급하며 경멸한다.
하지만 차츰 소피의 매력에 이끌린 안토니오는 편의상이라 말하며 결혼을 제의하는데….

▶ 책 속에서

「당신과 말다툼을 하고 싶진 않소」

「나도 그래요. 하지만 그건 아무래도 좀 힘들지 않을까요? 우린 서로 너무 다르니까요」

「그래도 아이의 미래가 걸려 있으니까, 참아야겠지?」 안토니오는 자신감 넘치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어쨌거나 최근 몇 달간 꽤나 고생이 심했겠군」

「고생이라뇨. 난 리디아를 사랑해요. 그러니 그 애를 돌보는 것쯤은 일도 아니라구요」 소피는 딱딱하게 말했다.

안토니오는 그런 그녀를 삐딱하게 뜯어보았다. 「솔직히 내 개입이 도움이 되면 됐지, 해가 되진 않을 거라는 건 당신도 알 거요」 그는 매끄럽게 말을 이었다. 「최선의 방법은 이제라도 아이를 스페인으로 데려가 적절한 보살핌을 받게 해주는 거요」

소피의 얼굴에서 천천히 혈색이 빠져나갔다. 「내게서 리디아를 빼앗아갈 수는 없어요. 스페인으로 데려간다니, 말도 안 된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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