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속삭임

로맨스 할리퀸
앤 그레이시(번역:박희경)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07년 11월 22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9점 (2건)
작품설명

※ 책 소개

상처를 감싸는 사랑

잭 카스테어스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남자. 전쟁에서 입은 부상으로 약혼녀도 떠나고, 아버지마저 유산 한푼 남기지 않고 돌아가셨으니, 그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술로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것뿐. 그런데 갑자기 쳐들어와 술병을 뺏는 저 여자는 누구? 그녀는 내 얼굴의 상처가 두렵지 않은 걸까….

※ 책 속에서

케이트는 고집스럽게 턱을 치켜들었다.

잭의 눈에는 재미있다는 표정이 살짝 스쳐 지나갔다. 나를 허풍쟁이라고 불렀겠다? 머리 위로 커피 주전자를 집어 던졌으면 당연히 그가 목을 조를 것이라는 사실 정도는 눈치챘어야 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뺨을 때렸다. 이 집의 주인인 나의 뺨을! 어리석은 것. 그가 맘만 먹으면 그녀를 두 쪽 낼 수도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을 텐데.

사실 그가 평생 어떤 여자도 해친 적이 없다는 걸 케이트가 알고 있을 리 없다. 그렇다면 두려움에 움츠러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도리어 그녀는 반항하듯 턱을 더욱 높이 치켜들었다.

저렇게 조그만 여자에게 저런 용기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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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 책 소개

상처를 감싸는 사랑

잭 카스테어스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남자. 전쟁에서 입은 부상으로 약혼녀도 떠나고, 아버지마저 유산 한푼 남기지 않고 돌아가셨으니, 그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술로 하루 하루를 보내는 것뿐. 그런데 갑자기 쳐들어와 술병을 뺏는 저 여자는 누구? 그녀는 내 얼굴의 상처가 두렵지 않은 걸까….

※ 책 속에서

케이트는 고집스럽게 턱을 치켜들었다.

잭의 눈에는 재미있다는 표정이 살짝 스쳐 지나갔다. 나를 허풍쟁이라고 불렀겠다? 머리 위로 커피 주전자를 집어 던졌으면 당연히 그가 목을 조를 것이라는 사실 정도는 눈치챘어야 했다. 그러나 그녀는 그의 뺨을 때렸다. 이 집의 주인인 나의 뺨을! 어리석은 것. 그가 맘만 먹으면 그녀를 두 쪽 낼 수도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을 텐데.

사실 그가 평생 어떤 여자도 해친 적이 없다는 걸 케이트가 알고 있을 리 없다. 그렇다면 두려움에 움츠러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데 도리어 그녀는 반항하듯 턱을 더욱 높이 치켜들었다.

저렇게 조그만 여자에게 저런 용기가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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