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지용(無用之用) - ‘쓸모없다고 생각했던 것의 쓸모’를 찾아 떠나는 여행

중년의 나이. 현업에서는 밀려나고, 몸은 예전 같지 않다. 마음은 무기력하고, 기억력도 쇠퇴하는 것 같고, 격변하는 세상에 미처 따라가지 못해 뒤처지는 것처럼 느껴지는 시기. 이 글을 읽는 모든 사람이 ‘무용지용’을 마음에 새기고 두 번째 인생에의 도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

작가소개
대원외고에 입학했지만, 좋아하는 음악 선생님의 성악 권유에 급선회, 이화여대에서 성악을 공부했다. 결혼 후 남편 유학 뒷바라지를 위해 도미,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귀국 후 상담사 공부 및 음악치료 대학원 진학, 전이가 잘 되고 하고 싶은 말이 많아 적성에 안 맞는다는 생각에 포기하였다. 노인대학 합창 강의 중 노인 교육에 꽂혀 평생교육학 공부를 위해 대학원에 진학, 숭실대에서 석사를 마치고, 아주대학교 교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 연구직으로 근무하면서 다수의 중장년 연구에 참여하였고, 현재 프리랜서로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삥아리여사’라는 이름으로 블로그에 중장년 관련 포스팅을 꾸준히 하고 있다. 「드림에듀(DRIMM-DReam In Music and Mind)」 대표이며 주로 하는 일은 취업 관련 컨설팅과 특강, 성인 대상 힐링,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 중이다.

삥아리여사의 최종목표는 노인대학을 졸업한 어르신, 고학력이라 웬만한 강의들이 시시한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대학원 설립이다. 이를 위해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관련 자격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언젠가는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을 것이라는 막연한 꿈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