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재능을 가졌지만, 쓸데없이 미약한 성격 탓에 최악의 행보를 걸었던 국보급 센터백, 백건. 쿵푸 태클에 얻어 맞고 선수 생활의 마지막에 닿은 그때. 개같이 부활하다. '내 선생님 중 한 분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이 먼저다. 공과 사람이 있으면 사람부터 일단 까고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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