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소유물(전3권)

로맨스 현대물
트리플민트
출판사 도서출판그레이스
출간일 2023년 11월 27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원래 무감정이라는 게, 감각마저 무뎌지고 그러는 건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신유.

“잠자리를 가질 때라든지.”

사랑은커녕 쾌락조차도 느낄 수 없는 그의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났다.

“아직 마감 전인데, 한 잔 하고 가세요. 인기 메뉴로 만들어 드릴게요.”

그녀는 처음부터 신유의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일합니까?”

“오늘 하루만이요.”

“그럼 다시 올 필요는 없겠네.”

저돌적인 신유의 행동에 그녀는 불쾌한 반응을 보였지만, 신유는 물러서지 않았다.

[다시 볼 수 있길.]

신유가 남기고 간 쪽지 한 장처럼, 그녀와 또 다시 마주치게 되었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착각하지 말아요. 두 번 볼 사이 아니니까.”

그녀가 거부하면 할수록 신유는 더욱 묘한 기분에 빠져들었다.

“서단희.”

신유의 무감정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내가 사랑에 빠지기라도 했다는 건가?”

그녀를 소유하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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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원래 무감정이라는 게, 감각마저 무뎌지고 그러는 건가?”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신유.

“잠자리를 가질 때라든지.”

사랑은커녕 쾌락조차도 느낄 수 없는 그의 앞에, 한 여자가 나타났다.

“아직 마감 전인데, 한 잔 하고 가세요. 인기 메뉴로 만들어 드릴게요.”

그녀는 처음부터 신유의 눈길을 끌었다.

“여기서 일합니까?”

“오늘 하루만이요.”

“그럼 다시 올 필요는 없겠네.”

저돌적인 신유의 행동에 그녀는 불쾌한 반응을 보였지만, 신유는 물러서지 않았다.

[다시 볼 수 있길.]

신유가 남기고 간 쪽지 한 장처럼, 그녀와 또 다시 마주치게 되었고.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 착각하지 말아요. 두 번 볼 사이 아니니까.”

그녀가 거부하면 할수록 신유는 더욱 묘한 기분에 빠져들었다.

“서단희.”

신유의 무감정을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

“내가 사랑에 빠지기라도 했다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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