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블(전2권)

서미선(소나기)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0년 06월 29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6점 (219건)
작품설명

내 눈에 띈 이상 넌 내 것이야

지루한 혁진의 일상 속에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그녀, 수인. 충격적인 첫 만남 이후 수인은 혁진을 거부하지만, 그는 수인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집착한다. 지독하면서도 달콤한 혀로 그녀를 옭아매어 보지만, 그에게서 도망치려고만 하는 수인. 그녀는 자신을 길들이려 하는 혁진이 두려우면서도 마치 심연의 늪에 빠진 것처럼 그를 거부할 수가 없는데….

▶잠깐 맛보기

그의 눈길이 심하게 긁어 손톱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는 팔에 고정되었다.

“긁지 마.”

성난 말투에 놀란 표정이었지만 그녀는 멈추진 않았다. 팔에 핏물이 맺힌 것을 보고 의자에서 몸을 일으킨 뒤 거칠게 그녀의 손목을 잡아챘다.

“가만 있어.”

그녀가 잡아 빼려 하면 할수록 더 세게 움켜잡았다.

“자꾸 움직이지 마. 팔에서 피가 나잖아.”

혀끝을 이용해 상처 부위를 핥아 주자 전기에 감전된 듯 한동안 움직임이 없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심하게 버둥거리며 그녀가 팔을 잡아 빼려 했다.

“네 반응 재밌어.”

“변태 새끼.”

“변태라…… 크크큭…….”

그의 눈동자가 먹이를 앞에 둔 매의 부리처럼 날카롭게 번뜩였다.

“널 갖고 싶어졌어.”


* 이 전자책은 2008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데블〉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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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내 눈에 띈 이상 넌 내 것이야

지루한 혁진의 일상 속에서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그녀, 수인. 충격적인 첫 만남 이후 수인은 혁진을 거부하지만, 그는 수인을 온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집착한다. 지독하면서도 달콤한 혀로 그녀를 옭아매어 보지만, 그에게서 도망치려고만 하는 수인. 그녀는 자신을 길들이려 하는 혁진이 두려우면서도 마치 심연의 늪에 빠진 것처럼 그를 거부할 수가 없는데….

▶잠깐 맛보기

그의 눈길이 심하게 긁어 손톱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는 팔에 고정되었다.

“긁지 마.”

성난 말투에 놀란 표정이었지만 그녀는 멈추진 않았다. 팔에 핏물이 맺힌 것을 보고 의자에서 몸을 일으킨 뒤 거칠게 그녀의 손목을 잡아챘다.

“가만 있어.”

그녀가 잡아 빼려 하면 할수록 더 세게 움켜잡았다.

“자꾸 움직이지 마. 팔에서 피가 나잖아.”

혀끝을 이용해 상처 부위를 핥아 주자 전기에 감전된 듯 한동안 움직임이 없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심하게 버둥거리며 그녀가 팔을 잡아 빼려 했다.

“네 반응 재밌어.”

“변태 새끼.”

“변태라…… 크크큭…….”

그의 눈동자가 먹이를 앞에 둔 매의 부리처럼 날카롭게 번뜩였다.

“널 갖고 싶어졌어.”


* 이 전자책은 2008년 타출판사에서 출간된 〈데블〉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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