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인연

로맨스 할리퀸
크리스틴 롤로프슨(번역:박수진)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0년 06월 16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제시카 홀은 집에서 96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 고립되어 버렸다. 오래된 그녀의 밴은 고장이 나 더 이상 움직일 생각을 안 하고, 그 안엔 그녀가 돌봐야 할 세 마리의 개들이 울부짖으며 앉아 있다. 더구나 일기예보에 따르면 곧 태풍이 북상한다니… 여기서 더 잘못될 게 뭐가 있단 말인가. 그런 그녀 앞에 영웅처럼 나타난 한 남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바로 샘 그로건. 그런데 문제는 오늘 이 남자의 일진이 무척 사나웠다는 것.

▶책 속에서

「달시」샘은 쉿 소리를 내며 말했다.「안 돼!」

개는 망설이다 주인에게 말을 듣지 않겠다는 표정을 지은 후 제스 옆에 누웠다. 녀석은 샘이 자신의 목덜미를 붙잡기 위해 제스가 누워 있는 매트리스 위로 올라오자 그 전에 큰 엉덩이를 그녀의 무릎 근처에 대고 머리를 그녀가 벤 베개 위에 놓으려고 빠르게 움직였다.

「이리 와」샘은 최대한 속삭이며 말하려고 했지만 달시가 말을 듣지 않았다. 그는 결국 풋볼 경기장과 외야석까지 다 들릴 목소리로 소리쳤다.「당장 침대에서 내려오라고」

하지만 달시는 죽은 듯이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그의 외침에 제스가 눈을 떴고 그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새된 비명을 질렀다.

「미안하오」샘은 몸을 숙여 달시의 목덜미를 잡아 끌어당겼다.「당신을 깨우기 전에 이 녀석을 침대에서 끌어내려고 했는데」

그러나 달시를 끌어 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말썽꾸러기 개가 갑자기 몸을 뒤로 굴리는 바람에 샘은 균형을 잃고 제스 홀의 유혹적인 곡선 위로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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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제시카 홀은 집에서 96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에 고립되어 버렸다. 오래된 그녀의 밴은 고장이 나 더 이상 움직일 생각을 안 하고, 그 안엔 그녀가 돌봐야 할 세 마리의 개들이 울부짖으며 앉아 있다. 더구나 일기예보에 따르면 곧 태풍이 북상한다니… 여기서 더 잘못될 게 뭐가 있단 말인가. 그런 그녀 앞에 영웅처럼 나타난 한 남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바로 샘 그로건. 그런데 문제는 오늘 이 남자의 일진이 무척 사나웠다는 것.

▶책 속에서

「달시」샘은 쉿 소리를 내며 말했다.「안 돼!」

개는 망설이다 주인에게 말을 듣지 않겠다는 표정을 지은 후 제스 옆에 누웠다. 녀석은 샘이 자신의 목덜미를 붙잡기 위해 제스가 누워 있는 매트리스 위로 올라오자 그 전에 큰 엉덩이를 그녀의 무릎 근처에 대고 머리를 그녀가 벤 베개 위에 놓으려고 빠르게 움직였다.

「이리 와」샘은 최대한 속삭이며 말하려고 했지만 달시가 말을 듣지 않았다. 그는 결국 풋볼 경기장과 외야석까지 다 들릴 목소리로 소리쳤다.「당장 침대에서 내려오라고」

하지만 달시는 죽은 듯이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그의 외침에 제스가 눈을 떴고 그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새된 비명을 질렀다.

「미안하오」샘은 몸을 숙여 달시의 목덜미를 잡아 끌어당겼다.「당신을 깨우기 전에 이 녀석을 침대에서 끌어내려고 했는데」

그러나 달시를 끌어 내기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말썽꾸러기 개가 갑자기 몸을 뒤로 굴리는 바람에 샘은 균형을 잃고 제스 홀의 유혹적인 곡선 위로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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