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7시, 특별한 허락

이연아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0년 05월 27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9점 (41건)
작품설명

서로의 색에 물들다….

“화나는 일이 있으면 이제부터 차라리 나한테 화풀이를 해.”
“네……?”
“화풀이도 하고 짜증도 내고…… 그렇게 너, 내 옆에 붙어 있어.”
“내가, 나 같은 애가…… 정말로 아저씨 옆에 붙어 있어도 돼요?”
“난 지금 내 곁에 있어 달라고 너한테 부탁을 하는 거다. 허락을 맡아야 할 사람은 네가 아니라 나라고, 이 바보 같은 여자야.”

매일 아침 7시면 등장하는 7시의 남자 민도현과 매력만점 엉뚱한 순수녀 서강희.
어느 상쾌한 아침 7시, ‘스위트 그린’에서 두 사람의 마법 같은 만남이 시작되었다.

▶책 속에서

“키스…… 해 줄까요?”
한참이나 말이 없던 강희가 돌연 도현을 올려다보며 수줍게 물었다.

“내가 먼저 키스한 적 없잖아요. 내가 먼저 키스해 주면…… 그러면 거기 안 가면 안 돼요?”
도현은 강희의 눈빛이 너무 간절해 심장이 따끔거렸다. 굳어 있는 도현의 눈매를 살피던 강희가 활짝 웃으며 도현의 가슴을 장난스레 툭툭 쳤다.

“일 때문이라면 당연히 가야죠. 저 기다릴 수 있어요. 6개월이야 금방인 걸요, 뭐.”
가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저렇게 얼굴 가득 써 두고 그의 마음을 편케 해 주기 위해 애쓰는 그녀의 모습이 더욱 안쓰러웠다.

“저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일 보고 오세요. 알았죠?”
도현은 아까부터 긴 머리칼을 쓸어 넘기던 손을 내려 강희의 몸을 끌어올렸다.

“안 갈 수는 없겠지만, 더 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은 해 볼게.”

“정말요?”

“그래. 그러니까 해 봐.”

“뭘요?”

“키스.”


* 이 전자책은 2008년 6월 출간된 <AM 7시, 특별한 허락>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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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서로의 색에 물들다….

“화나는 일이 있으면 이제부터 차라리 나한테 화풀이를 해.”
“네……?”
“화풀이도 하고 짜증도 내고…… 그렇게 너, 내 옆에 붙어 있어.”
“내가, 나 같은 애가…… 정말로 아저씨 옆에 붙어 있어도 돼요?”
“난 지금 내 곁에 있어 달라고 너한테 부탁을 하는 거다. 허락을 맡아야 할 사람은 네가 아니라 나라고, 이 바보 같은 여자야.”

매일 아침 7시면 등장하는 7시의 남자 민도현과 매력만점 엉뚱한 순수녀 서강희.
어느 상쾌한 아침 7시, ‘스위트 그린’에서 두 사람의 마법 같은 만남이 시작되었다.

▶책 속에서

“키스…… 해 줄까요?”
한참이나 말이 없던 강희가 돌연 도현을 올려다보며 수줍게 물었다.

“내가 먼저 키스한 적 없잖아요. 내가 먼저 키스해 주면…… 그러면 거기 안 가면 안 돼요?”
도현은 강희의 눈빛이 너무 간절해 심장이 따끔거렸다. 굳어 있는 도현의 눈매를 살피던 강희가 활짝 웃으며 도현의 가슴을 장난스레 툭툭 쳤다.

“일 때문이라면 당연히 가야죠. 저 기다릴 수 있어요. 6개월이야 금방인 걸요, 뭐.”
가지 말았으면 좋겠다는 속마음을 저렇게 얼굴 가득 써 두고 그의 마음을 편케 해 주기 위해 애쓰는 그녀의 모습이 더욱 안쓰러웠다.

“저 너무 신경 쓰지 마시고 마음 편하게 일 보고 오세요. 알았죠?”
도현은 아까부터 긴 머리칼을 쓸어 넘기던 손을 내려 강희의 몸을 끌어올렸다.

“안 갈 수는 없겠지만, 더 빨리 올 수 있도록 노력은 해 볼게.”

“정말요?”

“그래. 그러니까 해 봐.”

“뭘요?”

“키스.”


* 이 전자책은 2008년 6월 출간된 <AM 7시, 특별한 허락>을 eBook으로 제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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