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게

로맨스 현대물
달시
출판사 도서출판 윤송
출간일 2022년 12월 2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발등에 걸린 공인구의 궤적이 골대의 그물망을 정확히 흔들고 나면,

“장!”
“…장!”

경기장은 우레와도 같은 익숙한 함성에 뒤덮인다.

V. JANG 등 뒤에 이름을 메달은 빅투리아노는 언제나 그 속에 있었다.


빅투리아노 장. 소년은 그렇게 불렸다.

*

오늘도 거기, 그와 비슷한 낯을 하고 있는 여자애가 앉아 있었다.

누군가의 슬픔에 위로받는 스스로가 최악이래도 빅투리아노는 그 얼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고작 이름 하나 건네지 못하고 그림으로 남은 순간이었다.

“그럼, 약속하나 해주게. 언젠가 제 주인을 찾을 때까지 부디, 잘 대해 주겠다고”

그림을 얻으면서 들었던 저 말대로 빅투리아노는 그 순간을 꽤 오랫동안 붙잡고 있었다.

작가소개
- 달시

출간작- 하프웨이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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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발등에 걸린 공인구의 궤적이 골대의 그물망을 정확히 흔들고 나면,

“장!”
“…장!”

경기장은 우레와도 같은 익숙한 함성에 뒤덮인다.

V. JANG 등 뒤에 이름을 메달은 빅투리아노는 언제나 그 속에 있었다.


빅투리아노 장. 소년은 그렇게 불렸다.

*

오늘도 거기, 그와 비슷한 낯을 하고 있는 여자애가 앉아 있었다.

누군가의 슬픔에 위로받는 스스로가 최악이래도 빅투리아노는 그 얼굴에서 눈을 뗄 수 없었다.

고작 이름 하나 건네지 못하고 그림으로 남은 순간이었다.

“그럼, 약속하나 해주게. 언젠가 제 주인을 찾을 때까지 부디, 잘 대해 주겠다고”

그림을 얻으면서 들었던 저 말대로 빅투리아노는 그 순간을 꽤 오랫동안 붙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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