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월의 꽃(전5권)

로맨스 로맨스 판타지
이지안
출판사 스토리튠즈
출간일 2022년 08월 02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너의 심장은 내 것이다.”

태령이 선의 손을 잡아 거칠게 끌어당겼다.
그 손을 자신의 가슴에 대고는 빼내지 못하도록 힘주어 눌렀다.
“이곳이 네 검에 찔린다면 나는 내 능력을 쓰지 않을 것이다.”
선의 볼 한쪽이 움찔거리는 것을 보고 태령은 헛웃음을 지었다.
“선이 너를 죽을 때까지 내 곁에 두겠다는 말은 내가 죽을 때를 말한 것이다. 그때는 자유롭게 네 갈 길을 가도 좋다. 하지만…….”
태령이 제 가슴에 올려두었던 선의 손을 그대로 잡아 올렸다.
그리고는 그대로 제 입술로 가져갔다.
선이 놀라며 손을 빼려는 것을 두 손으로 움켜잡았다.
작은 손을 잡아 손바닥이 위로 가도록 펼치고는 그곳에 제 얼굴을 내렸다.
딱딱하게 굳은살이 박인 작은 손바닥에 볼을 비비고 입술을 가져다 댔다.
“하지만 그전까지는 너는 내 곁을 떠날 수 없다. 절대로.”

더보기
작품설명

“너의 심장은 내 것이다.”

태령이 선의 손을 잡아 거칠게 끌어당겼다.
그 손을 자신의 가슴에 대고는 빼내지 못하도록 힘주어 눌렀다.
“이곳이 네 검에 찔린다면 나는 내 능력을 쓰지 않을 것이다.”
선의 볼 한쪽이 움찔거리는 것을 보고 태령은 헛웃음을 지었다.
“선이 너를 죽을 때까지 내 곁에 두겠다는 말은 내가 죽을 때를 말한 것이다. 그때는 자유롭게 네 갈 길을 가도 좋다. 하지만…….”
태령이 제 가슴에 올려두었던 선의 손을 그대로 잡아 올렸다.
그리고는 그대로 제 입술로 가져갔다.
선이 놀라며 손을 빼려는 것을 두 손으로 움켜잡았다.
작은 손을 잡아 손바닥이 위로 가도록 펼치고는 그곳에 제 얼굴을 내렸다.
딱딱하게 굳은살이 박인 작은 손바닥에 볼을 비비고 입술을 가져다 댔다.
“하지만 그전까지는 너는 내 곁을 떠날 수 없다. 절대로.”

더보기

캐시로 구매 시 보너스 1% 적립!

전체선택

적월의 꽃 1/5

무료

적월의 꽃 2/5

3,200원

적월의 꽃 3/5

3,200원

적월의 꽃 4/5

3,200원

적월의 꽃 5/5

3,200원
총 0권 선택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

리뷰(0) 아직 리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