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하학 세상을 설명하다 (부제: 만물의 기저에 숨어 있는 기하학)

일반서
조던 엘렌버그 /번역 : 장영재 /감수 : 박부성
출판사 브론스테인
출간일 2022년 07월 1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기하학은 교실의 냄새가 남아 있는 문화적 유물이 아니고,
과거의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발전하는, 살아있는 주제다.”
만물의 기저에 숨어 있는 기하학을 통해 우리가 사는 현실 세상을 읽다!

민주주의에서 어떻게 대표자를 선택할까? 세계를 휩쓰는 팬데믹은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 컴퓨터는 어떻게 체스를 배울까? 고대 그리스의 비율은 주식시장을 예측할 수 있을까? 아이들이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려면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베이비부머 세대는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너무나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이 산적해있다. 이런 문제들의 원인은 무엇일까? 또 해결 방법은 없을까? 어릴 적부터 수학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고, 12세의 나이로 SAT 수학 부문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던 위스콘신 주립대 수학 교수 조던 엘렌버그는 이 모든 질문의 답을 기하학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고등학교에서 수학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면, 기하학이란 단어를 보자마자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학문이며, 피타고라스나 유클리드와 같은 수학자들의 이름이 희미하게 떠오르게 하는 과목으로 기억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어쩌면 기하학이란 피타고라스의 정리처럼 모양이나 형태에 대하여 직관적으로 당연하게 보이는 사실을 증명하는, 길고 복잡한 수학적 방법으로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기하학의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다. 조던 엘렌버그는 당신이 알고 있는 기하학이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오늘날 기하학이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적 학문이라는 사실을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설명한다.

조던 엘렌버그는 이 책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부터 기계학습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학적, 정치적, 철학적 문제의 기저에 숨어 있는 기하학을 드러낸다. 혼란하고 복잡한 현실 세상을 설명할 수 있는 어느 법칙이 있다면, 그건 바로 기하학일 것이다. 엘렌버그는 우리가 사는 현실 세상 곳곳에 기하학이 숨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히며 우리가 기하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를 함께 설명한다. ‘기하학’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세계의 측정’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기하학이 단지 측정을 하기 위해 사용되는 도구나 학문이 아니란 사실을 깨닫게 된다. 조던 엘렌버그의 이 책은 기하학이 우리가 사는 세상과 이치 그리고 우리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매우 획기적인 만능 도구라는 사실을 알려줄 것이다.

작가소개
- 저자 : 조던 엘렌버그(Jordan Ellenberg)

조던 엘렌버그는 위스콘신 주립대 수학 교수이자 작가다. 어릴 때부터 수학 신동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그는 12세에 SAT 수학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 세 차례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했으며, 북미 최대의 대학생 수학경시대회인 윌리엄 로웰 퍼트넘 수학경시대회에 하버드 대표로 출전했고, 개인상 부문 상위 다섯 명에게 주는 퍼트넘 펠로우를 두 차례 수상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했으며 최우등 성적으로 졸업했고, 동 대학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위스콘신 주립대 수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 연구 분야는 수론과 대수 기하학, 대수 위상학 등이며, 이들 간의 새로운 상호작용을 밝히는 데 매진하고 있다. 강연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수학 컨퍼런스인 합동 수학회 2013년 행사의 기조 강연을 맡은 바 있다. 2013년 미국 수학회(AMS)가 탁월한 연구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미국 수학회 펠로우(Inaugural Class of Fellows)에 선정되었고, 2015년에는 뛰어난 역량을 갖춘 학자와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미국의 권위 있는 상인 구겐하임 펠로십을 받았다. 수학자로서는 특이하게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소설 작법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가 쓴 소설 《메뚜기 왕》은 2004년에 뉴욕 공립 도서관이 35세 이하 소설 작가에게 수여하는 영 라이언스 픽션 어워드(Young Lions Fiction Award) 파이널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와이어드〉, 〈빌리버〉, 〈보스턴 글로브〉 등에 기고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슬레이트〉에 ‘수학을 해 봐(Do the Math)’ 칼럼을 싣고 있다. 2014년에 아마존 킨들을 이용해 독자들의 완독률을 조사하여 만든 호킹 지수에 관한 칼럼을 쓰는 등 현실 세계의 문제를 수학으로 풀어내고, 사람들이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글을 쓰고 있다.


- 번역 : 장영재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물리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국방 과학 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및 〈스켑틱〉 번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슈퍼매스》, 《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 《워터 4.0》 등이 있다.


- 감수 : 박부성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수학과에서 이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다가 경남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부임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그는 대중에게 수학을 널리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 《재미있는 영재들의 수학퍼즐 1, 2》 《천재들의 수학노트》가 있으며, 매년 대한수학회에서 발행하는 수학 달력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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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기하학은 교실의 냄새가 남아 있는 문화적 유물이 아니고,
과거의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발전하는, 살아있는 주제다.”
만물의 기저에 숨어 있는 기하학을 통해 우리가 사는 현실 세상을 읽다!

민주주의에서 어떻게 대표자를 선택할까? 세계를 휩쓰는 팬데믹은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 컴퓨터는 어떻게 체스를 배울까? 고대 그리스의 비율은 주식시장을 예측할 수 있을까? 아이들이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도록 하려면 학교에서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베이비부머 세대는 정말 존재하는 것일까?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너무나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이 산적해있다. 이런 문제들의 원인은 무엇일까? 또 해결 방법은 없을까? 어릴 적부터 수학 신동으로 이름을 날렸고, 12세의 나이로 SAT 수학 부문 만점을 기록하기도 했던 위스콘신 주립대 수학 교수 조던 엘렌버그는 이 모든 질문의 답을 기하학에서 찾을 수 있다고 말한다.

고등학교에서 수학 수업을 들었던 기억이 있다면, 기하학이란 단어를 보자마자 고대로부터 전해 내려온 학문이며, 피타고라스나 유클리드와 같은 수학자들의 이름이 희미하게 떠오르게 하는 과목으로 기억하고 있을 지도 모른다. 어쩌면 기하학이란 피타고라스의 정리처럼 모양이나 형태에 대하여 직관적으로 당연하게 보이는 사실을 증명하는, 길고 복잡한 수학적 방법으로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기하학의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다. 조던 엘렌버그는 당신이 알고 있는 기하학이 아주 작은 부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오늘날 기하학이 빠르게 발전하는 현대적 학문이라는 사실을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설명한다.

조던 엘렌버그는 이 책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부터 기계학습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학적, 정치적, 철학적 문제의 기저에 숨어 있는 기하학을 드러낸다. 혼란하고 복잡한 현실 세상을 설명할 수 있는 어느 법칙이 있다면, 그건 바로 기하학일 것이다. 엘렌버그는 우리가 사는 현실 세상 곳곳에 기하학이 숨어 있다는 놀라운 사실을 밝히며 우리가 기하학을 알아야 하는 이유를 함께 설명한다. ‘기하학’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세계의 측정’을 의미하는 그리스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기하학이 단지 측정을 하기 위해 사용되는 도구나 학문이 아니란 사실을 깨닫게 된다. 조던 엘렌버그의 이 책은 기하학이 우리가 사는 세상과 이치 그리고 우리 자신을 설명할 수 있는 매우 획기적인 만능 도구라는 사실을 알려줄 것이다.

작가소개
- 저자 : 조던 엘렌버그(Jordan Ellenberg)

조던 엘렌버그는 위스콘신 주립대 수학 교수이자 작가다. 어릴 때부터 수학 신동으로 명성이 자자했던 그는 12세에 SAT 수학 부문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 세 차례 출전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수상했으며, 북미 최대의 대학생 수학경시대회인 윌리엄 로웰 퍼트넘 수학경시대회에 하버드 대표로 출전했고, 개인상 부문 상위 다섯 명에게 주는 퍼트넘 펠로우를 두 차례 수상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했으며 최우등 성적으로 졸업했고, 동 대학에서 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위스콘신 주립대 수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 연구 분야는 수론과 대수 기하학, 대수 위상학 등이며, 이들 간의 새로운 상호작용을 밝히는 데 매진하고 있다. 강연자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세계 최대의 수학 컨퍼런스인 합동 수학회 2013년 행사의 기조 강연을 맡은 바 있다. 2013년 미국 수학회(AMS)가 탁월한 연구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미국 수학회 펠로우(Inaugural Class of Fellows)에 선정되었고, 2015년에는 뛰어난 역량을 갖춘 학자와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미국의 권위 있는 상인 구겐하임 펠로십을 받았다. 수학자로서는 특이하게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소설 작법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가 쓴 소설 《메뚜기 왕》은 2004년에 뉴욕 공립 도서관이 35세 이하 소설 작가에게 수여하는 영 라이언스 픽션 어워드(Young Lions Fiction Award) 파이널리스트에 오르기도 했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 〈워싱턴 포스트〉, 〈와이어드〉, 〈빌리버〉, 〈보스턴 글로브〉 등에 기고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 〈슬레이트〉에 ‘수학을 해 봐(Do the Math)’ 칼럼을 싣고 있다. 2014년에 아마존 킨들을 이용해 독자들의 완독률을 조사하여 만든 호킹 지수에 관한 칼럼을 쓰는 등 현실 세계의 문제를 수학으로 풀어내고, 사람들이 수학적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글을 쓰고 있다.


- 번역 : 장영재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학교에서 물리학 석사 학위를 받은 후 국방 과학 연구소 연구원으로 일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및 〈스켑틱〉 번역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슈퍼매스》, 《신도 주사위 놀이를 한다》, 《워터 4.0》 등이 있다.


- 감수 : 박부성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수학과에서 이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등과학원 계산과학부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다가 경남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부임하여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좋아하는 그는 대중에게 수학을 널리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주요 저서로 《재미있는 영재들의 수학퍼즐 1, 2》 《천재들의 수학노트》가 있으며, 매년 대한수학회에서 발행하는 수학 달력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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