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사랑을 사료통에 담아줘

로맨스 현대물
이하영
출판사 로망띠끄
출간일 2022년 06월 17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너를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 멍멍이?”
‘멍멍이라니… 애들이나 그렇게 부른다고….’

항의의 의미로 컹, 하고 짖었더니 준성은 다시 고민하더니 말했다.

“아무리 그래도 멍멍이는 조금 심했나… 그러면 뽀삐?”

뽀삐라니 뽀삐…. 화장지 이름도 아니고… 이쯤 되면 그의 작명 실력에 감탄할 지경이었다.
기가 막힌 나는 눈을 가늘게 뜨며 컹컹하고 짖었다.

“아니면 털이 하얀색이니까 하양이로 하자.”

나는 그의 말을 듣고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 하양이라니….
남들이 들으면 유치하다고 비웃을만한 이름일지도 모르지만, 마치 내 이름 “하영”을 부르는 것만 같았다.
나는 수긍의 의미로 그의 눈을 바라보며 뻗어있는 손에 머리를 부볐다.

“마음에 드니? 앞으로 네 이름은 하양이로 하자.”

***

언젠가부터 술을 마시면 개로 변하게 된 나, 이하영.
비유적인 표현이냐고? 아니 진짜 개가 된다고!

회식 때 실수로 마신 술로 인해 개로 변해버린 채로 웬 남자에게 주워지는데….
어라? 이런 삶도 나쁘지 않을지도…?


#개는 사람이 될 수 없지만 사람은 개가 될 수 있다 #근데 이제 진짜 멍멍 개 #즐겨보자 백수라이프 #개팔자가 상팔자 #자나깨나 술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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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너를 어떻게 부르면 좋을까? 멍멍이?”
‘멍멍이라니… 애들이나 그렇게 부른다고….’

항의의 의미로 컹, 하고 짖었더니 준성은 다시 고민하더니 말했다.

“아무리 그래도 멍멍이는 조금 심했나… 그러면 뽀삐?”

뽀삐라니 뽀삐…. 화장지 이름도 아니고… 이쯤 되면 그의 작명 실력에 감탄할 지경이었다.
기가 막힌 나는 눈을 가늘게 뜨며 컹컹하고 짖었다.

“아니면 털이 하얀색이니까 하양이로 하자.”

나는 그의 말을 듣고 멈칫할 수밖에 없었다. 하양이라니….
남들이 들으면 유치하다고 비웃을만한 이름일지도 모르지만, 마치 내 이름 “하영”을 부르는 것만 같았다.
나는 수긍의 의미로 그의 눈을 바라보며 뻗어있는 손에 머리를 부볐다.

“마음에 드니? 앞으로 네 이름은 하양이로 하자.”

***

언젠가부터 술을 마시면 개로 변하게 된 나, 이하영.
비유적인 표현이냐고? 아니 진짜 개가 된다고!

회식 때 실수로 마신 술로 인해 개로 변해버린 채로 웬 남자에게 주워지는데….
어라? 이런 삶도 나쁘지 않을지도…?


#개는 사람이 될 수 없지만 사람은 개가 될 수 있다 #근데 이제 진짜 멍멍 개 #즐겨보자 백수라이프 #개팔자가 상팔자 #자나깨나 술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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