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도병 엘론, ‘군인다움’보다 어제 내 곁에서 웃던 동료의 죽음이 주는 공포와 상실을 먼저 알아 버렸다. 공격과 폭격 가운데서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깨어난 곳은 적군의 막사 안.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대위, 리카르트.
이자일지도 몰랐다. 동료를 죽인 살인자가.
경계하는 엘론, 하지만 리카르트는 포로인 그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말동무를 해 주거나 이따금 초콜릿까지 건넨다.
그 동정이 의아하면서도 안심해 버렸다. 결코 함께할 수 없는, 죽고 죽여야 하는 관계였는데도. 그리고 어느 날.
“포로 처분 명령이 내려왔다.”
과연 그들의 서사는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첫사랑 #신분차이 #헌신공 #순정공 #순진수 #상처수
학도병 엘론, ‘군인다움’보다 어제 내 곁에서 웃던 동료의 죽음이 주는 공포와 상실을 먼저 알아 버렸다. 공격과 폭격 가운데서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깨어난 곳은 적군의 막사 안.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대위, 리카르트.
이자일지도 몰랐다. 동료를 죽인 살인자가.
경계하는 엘론, 하지만 리카르트는 포로인 그의 상처를 치료해 주고, 말동무를 해 주거나 이따금 초콜릿까지 건넨다.
그 동정이 의아하면서도 안심해 버렸다. 결코 함께할 수 없는, 죽고 죽여야 하는 관계였는데도. 그리고 어느 날.
“포로 처분 명령이 내려왔다.”
과연 그들의 서사는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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