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의 신부(전2권)

로맨스 현대물
김수연
출판사 사막여우
출간일 2022년 01월 24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제왕의 신부1권

암행어사의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난에게 황제는 제후왕인 금왕, 휘연에게 잠입해 기밀문서를 빼내오라는 어명을 내리고,
이에 난은 임무 수행을 위해 작정하고 금왕, 휘연을 유혹하는데…….
금왕, 휘연. 그는 난의 예상과 달리, 결혼을 두 번이나 파투 낼만큼 무시무시한 성정 에다, 안 좋은 소문만 무성한,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었다.
과연 난의 운명은?


- 본문 중 -

나무 주위론 여전히 눈이 펄펄 내리고 있었다.
이따금씩 나뭇가지에 쌓인 눈덩이가 투둑 하고 모닥불 위로 떨어져 내렸고 그때마다 불길이 한 대 얻어맞은 사람처럼 펄떡거리며 요동을 쳤다.
몸이 한결 훈훈해진 느낌이 들긴 했지만 얼어붙은 발은 여전히 감각이 둔하고 시렸다.
[발 이리 내보시지요.]
[어, 발은 왜?]
[동상 걸렸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금강은 머뭇거리다 말고 가죽신을 벗어 주춤주춤 발을 내밀었다. 눈에 버선목까지 축축하게 젖어 좀 민망했다.
태경이 그런 금강의 발을 덥석 붙잡아선 그의 넓적다리에 올려다 놓고는 축축하게 젖은 버선을 옥총(玉?, 양파) 껍질 벗겨 내듯 휙 벗겨 냈다.

작가소개
- 김수연

분명 당시는 최선을 다했다하고 여긴 글인데, 항상 뒤돌아보면 왜 이렇게 아쉽고, 민망하고, 후회가 밀려오는지……, 가끔 괴로워 자학합니다. 시간이 흐른 후에도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이야기, 언젠가 시간이 지난 뒤 펼쳐들었을 때 조금이라도 후회가 덜 남는 글을 쓰기 위해 몸부림 중입니다.

출간작

적월하연정, 러브스토리, 강호지연, 연인, 쉬즈마인, 윤정아 사랑해, 섹시한 내남자(eBook), 황제의 연인, 운우(雲雨), 낙인, 애(愛), 남편만들기, 밀월-월중정인, 혼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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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제왕의 신부1권

암행어사의 임무를 마치고 돌아온 난에게 황제는 제후왕인 금왕, 휘연에게 잠입해 기밀문서를 빼내오라는 어명을 내리고,
이에 난은 임무 수행을 위해 작정하고 금왕, 휘연을 유혹하는데…….
금왕, 휘연. 그는 난의 예상과 달리, 결혼을 두 번이나 파투 낼만큼 무시무시한 성정 에다, 안 좋은 소문만 무성한, 호락호락한 인물이 아니었다.
과연 난의 운명은?


- 본문 중 -

나무 주위론 여전히 눈이 펄펄 내리고 있었다.
이따금씩 나뭇가지에 쌓인 눈덩이가 투둑 하고 모닥불 위로 떨어져 내렸고 그때마다 불길이 한 대 얻어맞은 사람처럼 펄떡거리며 요동을 쳤다.
몸이 한결 훈훈해진 느낌이 들긴 했지만 얼어붙은 발은 여전히 감각이 둔하고 시렸다.
[발 이리 내보시지요.]
[어, 발은 왜?]
[동상 걸렸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금강은 머뭇거리다 말고 가죽신을 벗어 주춤주춤 발을 내밀었다. 눈에 버선목까지 축축하게 젖어 좀 민망했다.
태경이 그런 금강의 발을 덥석 붙잡아선 그의 넓적다리에 올려다 놓고는 축축하게 젖은 버선을 옥총(玉?, 양파) 껍질 벗겨 내듯 휙 벗겨 냈다.

작가소개
- 김수연

분명 당시는 최선을 다했다하고 여긴 글인데, 항상 뒤돌아보면 왜 이렇게 아쉽고, 민망하고, 후회가 밀려오는지……, 가끔 괴로워 자학합니다. 시간이 흐른 후에도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이야기, 언젠가 시간이 지난 뒤 펼쳐들었을 때 조금이라도 후회가 덜 남는 글을 쓰기 위해 몸부림 중입니다.

출간작

적월하연정, 러브스토리, 강호지연, 연인, 쉬즈마인, 윤정아 사랑해, 섹시한 내남자(eBook), 황제의 연인, 운우(雲雨), 낙인, 애(愛), 남편만들기, 밀월-월중정인, 혼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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