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의 사랑(전2권)

로맨스 현대물
민재경
출판사 디앤씨북스
출간일 2021년 07월 21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많은 기억을 잃었지만 10년 전 떠나간 첫사랑 알렉만은 잊지 못하는 여자, '제니'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 배 위에서 첫사랑을 꼭 닮은 남자와 마주쳤다.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

숨이 멎는다. 생각지도 않았던 눈물이 뜨겁게 볼을 타고 내리는 감각이 느껴진다.
알렉이 아니라고?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심장이 터질 것처럼 거칠게 뛰기 시작한다.

‘그가 아니라고? 어떻게 아닐 수 있지? 이렇게 똑같은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남자에게 이름을 물었다.
정신이 하나도 없어 무어라 질문을 건네었는지도 모르겠다.

“리온 파웰이라고 합니다. 당신은?”

“제니…… 제니퍼 신.”

제니는 왠지 이 ‘리온 파웰’이라는 사람이 자신을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품는다.
그림처럼 예쁜 왼쪽 눈썹을 가볍게 올렸다 내리는 동작까지 그 사람과 똑같다.
그런데 어떻게 알렉이 아니라는 것인가!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며 그녀는 아랫입술을 깨문 채 소리를 죽여야 했다.
눈물로 젖어 흐려진 시야에 거리낌 없이 멀어지는 남자의 뒷모습이 걸린다.

그렇게 가버리지 마. 당신 나한테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더보기
작품설명

많은 기억을 잃었지만 10년 전 떠나간 첫사랑 알렉만은 잊지 못하는 여자, '제니'
뉴욕 자유의 여신상이 보이는 배 위에서 첫사랑을 꼭 닮은 남자와 마주쳤다.

“사람 잘못 보셨습니다.”

숨이 멎는다. 생각지도 않았던 눈물이 뜨겁게 볼을 타고 내리는 감각이 느껴진다.
알렉이 아니라고? 이해할 수 없다는 듯 심장이 터질 것처럼 거칠게 뛰기 시작한다.

‘그가 아니라고? 어떻게 아닐 수 있지? 이렇게 똑같은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남자에게 이름을 물었다.
정신이 하나도 없어 무어라 질문을 건네었는지도 모르겠다.

“리온 파웰이라고 합니다. 당신은?”

“제니…… 제니퍼 신.”

제니는 왠지 이 ‘리온 파웰’이라는 사람이 자신을 기억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품는다.
그림처럼 예쁜 왼쪽 눈썹을 가볍게 올렸다 내리는 동작까지 그 사람과 똑같다.
그런데 어떻게 알렉이 아니라는 것인가!
쏟아지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며 그녀는 아랫입술을 깨문 채 소리를 죽여야 했다.
눈물로 젖어 흐려진 시야에 거리낌 없이 멀어지는 남자의 뒷모습이 걸린다.

그렇게 가버리지 마. 당신 나한테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

더보기

캐시로 구매 시 보너스 1% 적립!

전체선택

뉴욕에서의 사랑 1/2

3,500원

뉴욕에서의 사랑 2/2

3,500원
총 0권 선택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

리뷰(0) 아직 리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