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에서 굴러 기절했을 뿐이었다.
그런데 3년이나 지나있다니.
그 사이 모든 것이 바뀌어 있었다.
살고 있던 집, 친구, 생활, 취향, 심지어 성격까지.
보호자를 자청하는 다정한 해수와
갑자기 나타난 무뚝뚝한 정연.
그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단이.
도대체 기억에 없는 지난 3년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잃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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