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의 전쟁 (부제: 상대성 이론은 어떻게 전쟁에서 승리했나)

매튜 스탠리(Matthew Stanley) /번역: 김영서
출판사 브론스테인
출간일 2020년 12월 09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아인슈타인'이 되었는지 궁금하다면 꼭 읽어야 할 책
—만지트 쿠마르, 새뮤얼 존슨상 후보작 《양자혁명》 저자

전쟁에 휘말린 두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과 에딩턴
세상을 뒤흔든 상대성 이론은 두 사람의 ‘연결’에서 탄생됐다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아인슈타인’이 되었는지에 관한 흥미진진한 스토리!

1914년에 발발하여 1918년에 끝난 제1차 세계 대전이 아인슈타인의 일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인슈타인이라는 이름만으로 동시에 떠오르는 ‘상대성 이론’ 역시 마찬가지다. 세세한 내용은 몰라도 ‘상대성 이론’이라는 이름 정도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 이론은 제1차 세계 대전이 유럽을 집어삼킨 시기에 아인슈타인의 끈질긴 탐구와 노력 끝에 탄생했다. 지금은 천재라는 수식어가 당연한 듯이 붙는 아인슈타인이지만, 당시에는 겨우 완성한 이론을 입증하지 못해 동료들조차 납득시키지 못하고 속앓이만 해야 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벌어졌던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아인슈타인은 59개의 논문을 발표할 만큼 연구에 몰두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검증하려고 했던 과학자들은 첩보원이라는 혐의로 체포됐고, 학술지들은 적국의 선전이라고 금지했으며, 동료들은 참호 안에서 죽어갔다. 자칫 외면당할 뻔했던 그의 놀라운 이론에 생명을 불어넣은 사람은 바다 건너 영국의 천문학자, 아서 에딩턴이었다. 평화주의자였던 에딩턴은 1916년 네덜란드 천문학자 빌럼 드 지터가 쓴 아인슈타인의 연구에 관한 편지를 읽게 된다. 그리고 이 난해한 공식이 담긴 이론이 과학의 미래이자 무너진 국제 과학 네트워크를 되살릴 희망임을 깨닫는다.

에딩턴은 적국의 과학자에게서 나왔다는 이유로 상대성 이론이 묻혀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 이론의 위대함을 직접 증명하기로 결심하고, 개기일식 때만 관측할 수 있는 빛의 휘어짐 현상을 관측하기 위해 탐사를 준비한다. 건강은 악화되고 누구도 자신이 발견한 결과를 믿어주지 않고, 외부의 도움도 쉽사리 받지 못해 스러져가던 아인슈타인의 운명은, 정작 본인은 인지하지 못했지만, 이때부터 바뀌기 시작한다.

매튜 스탠리 교수는 과학계는 물론 세상을 뿌리부터 바꿔놓은 상대성 이론이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라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두 과학자가 정치적인 대립을 넘어 오직 순수한 탐구심 하나로 피땀 흘려 일궈낸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여러 사람의 고된 노력, 도박이나 다름없는 과감한 도전, 숱한 실패 속에 피어난 결실, 이는 범접할 수 없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관한 탐구였다. 《아인슈타인 전쟁》은 이러한 사실을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 역사서다.

작가소개
[작가] 매튜 스탠리(Matthew Stanley)

매튜 스탠리는 뉴욕 대학교 갤러틴 개별연구대학의 과학사 교수이다. 그는 천문학, 종교, 물리학 및 과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로체스터 대학교에서 광학공학과 종교학을 전공했고, 하버드 대학원에서 천문학 석사 학위와 과학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 속의 과학과 종교 간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해온 그는 《실용적 신비주의: 종교, 과학, 아서 에딩턴Practical Mystic : Religion, Science, AS Eddington》과 《헉슬리 교회와 맥스웰의 악마Huxley 's Church and Maxwell 's Demon》 두 종의 학술 서적을 출간했다. 그는 미국 국립과학재단과 함께 대학에서 인문학을 사용해 과학 교육을 개선하려는 노력에 동참했다. 또한 뉴욕시 과학사 워킹그룹을 운영하는 등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팟캐스트 ‘What the If?!?’에서 비전공자에게 물리학을 설명하고 있으며 히스토리 채널, BBC, NPR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하였다. 그는 2019년 뉴욕 대학교 최우수 교수상(2019 NYU Distinguished Teaching Award)과 2014-2015 갤러틴 학장 선정 우수교육상(2014-2015 Gallatin Dean 's Award for Excellence in Teaching)을 수상했다. 《아인슈타인의 전쟁》 은 그의 첫 번째 대중서이다. 제1차 세계 대전이라는 유혈의 현장 속에서 싹 틔운 평화주의와 우정이 상대성 이론이라는 놀라운 과학 혁명으로 이어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번역] 김영서

콜로라도 주립대학과 MIT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고, 카네기 멜런 대학에서 우주론에 관한 연구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그만둔 후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갔다 왔다.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다섯 가지 빛 이야기》,《기찻길의 아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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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아인슈타인'이 되었는지 궁금하다면 꼭 읽어야 할 책
—만지트 쿠마르, 새뮤얼 존슨상 후보작 《양자혁명》 저자

전쟁에 휘말린 두 위대한 과학자 아인슈타인과 에딩턴
세상을 뒤흔든 상대성 이론은 두 사람의 ‘연결’에서 탄생됐다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아인슈타인’이 되었는지에 관한 흥미진진한 스토리!

1914년에 발발하여 1918년에 끝난 제1차 세계 대전이 아인슈타인의 일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인슈타인이라는 이름만으로 동시에 떠오르는 ‘상대성 이론’ 역시 마찬가지다. 세세한 내용은 몰라도 ‘상대성 이론’이라는 이름 정도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 이론은 제1차 세계 대전이 유럽을 집어삼킨 시기에 아인슈타인의 끈질긴 탐구와 노력 끝에 탄생했다. 지금은 천재라는 수식어가 당연한 듯이 붙는 아인슈타인이지만, 당시에는 겨우 완성한 이론을 입증하지 못해 동료들조차 납득시키지 못하고 속앓이만 해야 했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벌어졌던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아인슈타인은 59개의 논문을 발표할 만큼 연구에 몰두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검증하려고 했던 과학자들은 첩보원이라는 혐의로 체포됐고, 학술지들은 적국의 선전이라고 금지했으며, 동료들은 참호 안에서 죽어갔다. 자칫 외면당할 뻔했던 그의 놀라운 이론에 생명을 불어넣은 사람은 바다 건너 영국의 천문학자, 아서 에딩턴이었다. 평화주의자였던 에딩턴은 1916년 네덜란드 천문학자 빌럼 드 지터가 쓴 아인슈타인의 연구에 관한 편지를 읽게 된다. 그리고 이 난해한 공식이 담긴 이론이 과학의 미래이자 무너진 국제 과학 네트워크를 되살릴 희망임을 깨닫는다.

에딩턴은 적국의 과학자에게서 나왔다는 이유로 상대성 이론이 묻혀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 이론의 위대함을 직접 증명하기로 결심하고, 개기일식 때만 관측할 수 있는 빛의 휘어짐 현상을 관측하기 위해 탐사를 준비한다. 건강은 악화되고 누구도 자신이 발견한 결과를 믿어주지 않고, 외부의 도움도 쉽사리 받지 못해 스러져가던 아인슈타인의 운명은, 정작 본인은 인지하지 못했지만, 이때부터 바뀌기 시작한다.

매튜 스탠리 교수는 과학계는 물론 세상을 뿌리부터 바꿔놓은 상대성 이론이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라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두 과학자가 정치적인 대립을 넘어 오직 순수한 탐구심 하나로 피땀 흘려 일궈낸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여러 사람의 고된 노력, 도박이나 다름없는 과감한 도전, 숱한 실패 속에 피어난 결실, 이는 범접할 수 없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관한 탐구였다. 《아인슈타인 전쟁》은 이러한 사실을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 역사서다.

작가소개
[작가] 매튜 스탠리(Matthew Stanley)

매튜 스탠리는 뉴욕 대학교 갤러틴 개별연구대학의 과학사 교수이다. 그는 천문학, 종교, 물리학 및 과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로체스터 대학교에서 광학공학과 종교학을 전공했고, 하버드 대학원에서 천문학 석사 학위와 과학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역사 속의 과학과 종교 간의 복잡한 관계를 탐구해온 그는 《실용적 신비주의: 종교, 과학, 아서 에딩턴Practical Mystic : Religion, Science, AS Eddington》과 《헉슬리 교회와 맥스웰의 악마Huxley 's Church and Maxwell 's Demon》 두 종의 학술 서적을 출간했다. 그는 미국 국립과학재단과 함께 대학에서 인문학을 사용해 과학 교육을 개선하려는 노력에 동참했다. 또한 뉴욕시 과학사 워킹그룹을 운영하는 등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팟캐스트 ‘What the If?!?’에서 비전공자에게 물리학을 설명하고 있으며 히스토리 채널, BBC, NPR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하였다. 그는 2019년 뉴욕 대학교 최우수 교수상(2019 NYU Distinguished Teaching Award)과 2014-2015 갤러틴 학장 선정 우수교육상(2014-2015 Gallatin Dean 's Award for Excellence in Teaching)을 수상했다. 《아인슈타인의 전쟁》 은 그의 첫 번째 대중서이다. 제1차 세계 대전이라는 유혈의 현장 속에서 싹 틔운 평화주의와 우정이 상대성 이론이라는 놀라운 과학 혁명으로 이어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번역] 김영서

콜로라도 주립대학과 MIT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고, 카네기 멜런 대학에서 우주론에 관한 연구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에서 연구원으로 일하다가 그만둔 후 캄보디아로 봉사활동을 갔다 왔다. 현재 펍헙번역그룹에서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다섯 가지 빛 이야기》,《기찻길의 아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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