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월야사-붉은 늑대의 작은새-(전4권)

로맨스 역사/시대물
잠비
출판사 마롱
출간일 2020년 11월 19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왕좌를 지키기 위해 버려진 비운의 왕자.
서산에서 흐르는 액을 온몸으로 막아 버티는 혈랑 대군, 이결.

‘다가오지 마라.
내 곁에 있는 것들은 모두, 부서져 버린다.’

피비린내 나는 결의 곁으로
나붓거리는 꽃처럼 내밀어진 가녀린 손.

“잡아 줘요!”

잡아도 될까 고민했던 손은 상처가 많았다.
그가 지키지 않아도 스스로 지킬 수 있다 했다.
그럼에도 세월이 새긴 두려움에 결은 떨었다.

“너는, 너만은 겁쟁이였으면 좋겠다.”
“사냥꾼더러 겁쟁이를 하라고 하십니까?”

당돌하게 마주하는 눈, 맞잡아 오는 손.
잃고 싶지 않아서 모든 것을 놓아 버렸던 결이
다시 한번 검을 든다.

반드시 지켜 내고 싶은 너, 나의 작은 새를 위해.

작가소개
- 잠비

소심한 A형,
소심한 물고기자리의 안경잡이.
팔랑귀.
비가 올랑 말랑 끄물끄물한 날씨엔
게으름을 피우고 싶습니다.


-출간작-
[오작인의 딸]
[시파치의 딸]
[글 선생 남벼리]
[월담왕자]
[신단의 어둑시니]
[갑작스럽게, 너]

-출간 예정작-
[그대들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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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왕좌를 지키기 위해 버려진 비운의 왕자.
서산에서 흐르는 액을 온몸으로 막아 버티는 혈랑 대군, 이결.

‘다가오지 마라.
내 곁에 있는 것들은 모두, 부서져 버린다.’

피비린내 나는 결의 곁으로
나붓거리는 꽃처럼 내밀어진 가녀린 손.

“잡아 줘요!”

잡아도 될까 고민했던 손은 상처가 많았다.
그가 지키지 않아도 스스로 지킬 수 있다 했다.
그럼에도 세월이 새긴 두려움에 결은 떨었다.

“너는, 너만은 겁쟁이였으면 좋겠다.”
“사냥꾼더러 겁쟁이를 하라고 하십니까?”

당돌하게 마주하는 눈, 맞잡아 오는 손.
잃고 싶지 않아서 모든 것을 놓아 버렸던 결이
다시 한번 검을 든다.

반드시 지켜 내고 싶은 너, 나의 작은 새를 위해.

작가소개
- 잠비

소심한 A형,
소심한 물고기자리의 안경잡이.
팔랑귀.
비가 올랑 말랑 끄물끄물한 날씨엔
게으름을 피우고 싶습니다.


-출간작-
[오작인의 딸]
[시파치의 딸]
[글 선생 남벼리]
[월담왕자]
[신단의 어둑시니]
[갑작스럽게, 너]

-출간 예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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