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계약 연장(전2권)

신팸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20년 09월 24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뻔한 계약연애는 가라!
이들의 계약은 만남 이전부터였다.

3개월의 짧은 계약직 수행비서가 된 연시은.

“대표님?”

희끗희끗한 턱수염에 백발을 자랑스레 여길 것 같은 대표는 어디에도 없었다.

첫 출근을 대표의 집에 가서 직접 모셔 오라는 강 실장의 말에
겁 없이 침실로 향한 시은은
누워 있는 실루엣만 보고 그에게 홀린 듯 다가서게 된다.

흐트러진 모습조차 넘치도록 남성미를 뿜어내는 HU리조트의 대표 한우진.

“너, 누구야?”

서로의 존재도 모른 채 시작한
침대 위에서의 첫 만남은 이성이 배제되어 짜릿하고 야릇했다.

“그래서, 좋았나?”

가식 없는 밝은 미소와 정점을 찍는 시은의 보조개가
자꾸 우진의 시선에 잡혔다.

“이런 걸 원한 게 아니었나?”

애써 그녀를 다른 여자처럼 사심 없이 대하려 해도
뜻대로 되지는 않는데.

“지금은 비서예요?”
“…….”
“아님, 여자예요?”

시은도 그에게서 벗어나려 하지만
우진이 쳐 놓은 덫에 걸린 것처럼 헤어 나올 수 없기만 한다!

“연시은, 평생 널 계약으로 연장시켜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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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뻔한 계약연애는 가라!
이들의 계약은 만남 이전부터였다.

3개월의 짧은 계약직 수행비서가 된 연시은.

“대표님?”

희끗희끗한 턱수염에 백발을 자랑스레 여길 것 같은 대표는 어디에도 없었다.

첫 출근을 대표의 집에 가서 직접 모셔 오라는 강 실장의 말에
겁 없이 침실로 향한 시은은
누워 있는 실루엣만 보고 그에게 홀린 듯 다가서게 된다.

흐트러진 모습조차 넘치도록 남성미를 뿜어내는 HU리조트의 대표 한우진.

“너, 누구야?”

서로의 존재도 모른 채 시작한
침대 위에서의 첫 만남은 이성이 배제되어 짜릿하고 야릇했다.

“그래서, 좋았나?”

가식 없는 밝은 미소와 정점을 찍는 시은의 보조개가
자꾸 우진의 시선에 잡혔다.

“이런 걸 원한 게 아니었나?”

애써 그녀를 다른 여자처럼 사심 없이 대하려 해도
뜻대로 되지는 않는데.

“지금은 비서예요?”
“…….”
“아님, 여자예요?”

시은도 그에게서 벗어나려 하지만
우진이 쳐 놓은 덫에 걸린 것처럼 헤어 나올 수 없기만 한다!

“연시은, 평생 널 계약으로 연장시켜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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