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5만 년의 역사(부제: 인류의 문화, 충돌, 연계의 빅 히스토리)

타밈 안사리 / 번역 : 박수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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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일 2020년 07월 22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빅 히스토리 연구의 창시자 데이비드 크리스천 교수 추천

언어에서 문화로, 그리고 문화적 충돌에 이르기까지
석기 시대부터 오늘날 디지털 시대까지
오늘날 세상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인류의 문화, 충돌, 연계의 5만 년 빅 히스토리를 다시 탐구하다!

체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놀이다. 하지만 6세기에는 체스의 발상지인 인도에서만 즐기던 놀이였다. 체스의 원조 차투랑가는 인도에서 페르시아에 전파되어 샤트란지가 되었고 중세에 이르러 샤트란지는 서유럽에 전래되었다. 체스를 둘러싸고 벌어진 이 같은 일은 다른 인류 문화의 모든 요소에서 꽤 많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인간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일어난 파급효과로, 하나의 소용돌이에서 다른 소용돌이로 전달되고 그 과정에서 무언가는 변하고 또 무언가는 변하지 않고 가끔은 새로운 것이 생기기도 한다.

타밈 안사리는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을 조직하고 우리가 경험하는 것을 이해하는 독특한 방식의 기원을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방법으로 밝혀낸다. 우리의 현재는 혁명적 ‘재발명’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래된 문화나 습관은 인간이 창조한 고리로 연결된 세계에 의해 재구성되기 때문이다. 타밈 안사리는 이러한 기원을 찾기 위해 동서양의 역사를 넘나든다. 전 세계 주요 문명과 그곳에서 일어난 문화 운동이라는 ‘인류 역사’가 충돌과 연계되어 우리가 사는 ‘지금’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인적 연결망은 수만 년의 세월을 거치며 촘촘해졌고 오늘날은 기술을 통해 초연결된 글로벌 사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전 세계가 더 나은 앞날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이끌어낼 만한 보편적이고 글로벌한 서사를 구축하지 못했다. 앞날을 예견할 순 없지만 예측할 순 있다. 예측을 하려면 지나온 길을 다시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그래서 타밈 안사리는 이 책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충돌과 연계의 인류 역사를 다시 재조명고자 한다. 깊은 통찰이 담긴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통해 타밈 안사리는 추상적인 생각을 문화로 발명하고 소통하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에 따른 세계사적 결과를 조명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얽히고설킨 우리의 현재, 즉 지금 우리를 형성하고 있는 내러티브, 우리가 여전히 서로 싸우는 이유,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는 미래를 설명하고 있다.

작가소개
[저자] 타밈 안사리 (Tamim Ansary)

타밈 안사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성장했고 1964년부터 미국에서 살고 있다. 안사리는 젊은 시절 미국에서 일어난 반문화 운동에 참여했으며 실험적인 소설을 쓰거나 대안 언론 포틀랜드 스크라이브(Portland Scribe)에 글을 기고했다. 무슬림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종교에 관심이 없던 그는 남동생이 근본주의 이슬람에 심취한 모습을 보며 이슬람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1980년대에 북아프리카와 터키를 돌아다니다 이슬람주의를 알게 되었다. 극단적인 이슬람주의가 보인 모습에 큰 충격을 받은 그는 충격에서 벗어나기 전까지 교과서 편집자로 일했다. 9·11 사태가 일어난 직후, 친구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당시의 상황이 이중문화권자인 자신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 말했는데 그 편지는 인터넷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안사리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학습 백과 사이트인 엔카르타에서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했었으며 아이들을 위한 책과 수학 프로그램으로 만든 농담, 회고록, 교육용 만화책 시리즈 등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살롱, 에듀토피아, 퍼레이드, 로스엔절레스 타임스 등 다양한 언론 매체에서 글을 쓰고 논평했으며 오프라 윈프리 쇼, 빌 모이어스, PBS 더 뉴스 아워, 알 자지라, NPR 등 미디어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 무슬림 교육 신탁(Muslim Educational Trust of Portland)과 연관된 지역민들,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의 롱비치 템플 이스라엘(Temple Israel in Long Beach)의 유대교 신자들을 비롯한 여러 청중을 대상으로 여러 장소에서 강연했다. 저서로는 북캘리포니아 도서상(Northern California Book Award) 논픽션 부문을 수상하고 10개 언어로 번역된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와 캘리포니아 주의 샌프란시스코와 텍사스 주의 웨이코(Waco) 같은 여러 주요 도시에서 시민 독서 운동(One City One Book)의 선정 도서였던 자서전적 보고서 《카불의 서쪽, 뉴욕의 동쪽》, 《미망인의 남편》, 《규칙 없는 게임: 잦은 개입에 시달린 아프가니스탄 역사》,《자동차 여행: 60년대의 비행운을 따라가며 미국인 되기》가 있다. 《다시 보는 5만 년의 역사》는 이슬람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성장하여 이슬람과 서양 문화 양쪽의 관점을 같이 볼 수 있는 타밈 안사리만의 독특한 시선이 잘 드러난 책이다. 인류 5만 년 역사에서 나타난 갈등과 연계의 역사를 통해 우리를 싸우게 만드는 이유를 명확히 밝혀내고 글로벌적인 협력 관계를 이끌어내기 위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시하고 있다.

[번역] 박수철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역사를 바꾼 위대한 장군들》, 《세계 문화 여행 – 터키》, 《세계 문화 여행 – 스페인》, 《세계 문화 여행 – 스위스》, 《창조성, 신화를 다시 쓰다》, 《우리는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세계의 디자인(Great Designs)》, 《1434 : 중국의 정화 대함대,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불을 지피다》, 《문자의 역사》, 《언어의 역사》, 《돈의 거의 모든 것 : 돈의 복잡한 시스템을 한 권으로 이해한다》, 《대통령의 조건 : 우리는 철학이 있는 리더를 원한다》, 《목욕, 역사의 속살을 품다》, 《그레이트 리더십 Great Leadership : 좋은 리더에서 위대한 리더로》, 《노암 촘스키의 미디어컨트롤》, 《똑똑한 사장들의 9가지 경영원칙》, 《유전자전쟁》, 《미국의 아킬레스건》, 《생각 따라잡기》, 《사담 후세인 평전》, 《불가능한 변화는 없다》, 《시카고학파》, 《사진으로 기록된 20세기 전쟁사 : 1914년부터 오늘날까지》, 《한권으로 읽는 철학의 고전 27》, 《철학 교수님이 알려주는 공부법》, 《신뢰의 힘 : 신뢰의 도덕적 토대》, 《죽음을 다시 쓴다》, 《Vienna 1900(비엔나 1900) : 삶과 예술 그리고 문화》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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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빅 히스토리 연구의 창시자 데이비드 크리스천 교수 추천

언어에서 문화로, 그리고 문화적 충돌에 이르기까지
석기 시대부터 오늘날 디지털 시대까지
오늘날 세상을 이해하고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인류의 문화, 충돌, 연계의 5만 년 빅 히스토리를 다시 탐구하다!

체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놀이다. 하지만 6세기에는 체스의 발상지인 인도에서만 즐기던 놀이였다. 체스의 원조 차투랑가는 인도에서 페르시아에 전파되어 샤트란지가 되었고 중세에 이르러 샤트란지는 서유럽에 전래되었다. 체스를 둘러싸고 벌어진 이 같은 일은 다른 인류 문화의 모든 요소에서 꽤 많이 일어나는 현상이다. 이러한 현상은 인간이 서로 상호작용하며 일어난 파급효과로, 하나의 소용돌이에서 다른 소용돌이로 전달되고 그 과정에서 무언가는 변하고 또 무언가는 변하지 않고 가끔은 새로운 것이 생기기도 한다.

타밈 안사리는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을 조직하고 우리가 경험하는 것을 이해하는 독특한 방식의 기원을 인류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방법으로 밝혀낸다. 우리의 현재는 혁명적 ‘재발명’이라고 할 수 있다. 오래된 문화나 습관은 인간이 창조한 고리로 연결된 세계에 의해 재구성되기 때문이다. 타밈 안사리는 이러한 기원을 찾기 위해 동서양의 역사를 넘나든다. 전 세계 주요 문명과 그곳에서 일어난 문화 운동이라는 ‘인류 역사’가 충돌과 연계되어 우리가 사는 ‘지금’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인적 연결망은 수만 년의 세월을 거치며 촘촘해졌고 오늘날은 기술을 통해 초연결된 글로벌 사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전 세계가 더 나은 앞날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이끌어낼 만한 보편적이고 글로벌한 서사를 구축하지 못했다. 앞날을 예견할 순 없지만 예측할 순 있다. 예측을 하려면 지나온 길을 다시 살펴볼 필요성이 있다. 그래서 타밈 안사리는 이 책을 통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충돌과 연계의 인류 역사를 다시 재조명고자 한다. 깊은 통찰이 담긴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통해 타밈 안사리는 추상적인 생각을 문화로 발명하고 소통하는 인간의 고유한 능력에 따른 세계사적 결과를 조명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얽히고설킨 우리의 현재, 즉 지금 우리를 형성하고 있는 내러티브, 우리가 여전히 서로 싸우는 이유,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낼 수 있는 미래를 설명하고 있다.

작가소개
[저자] 타밈 안사리 (Tamim Ansary)

타밈 안사리는 아프가니스탄에서 성장했고 1964년부터 미국에서 살고 있다. 안사리는 젊은 시절 미국에서 일어난 반문화 운동에 참여했으며 실험적인 소설을 쓰거나 대안 언론 포틀랜드 스크라이브(Portland Scribe)에 글을 기고했다. 무슬림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종교에 관심이 없던 그는 남동생이 근본주의 이슬람에 심취한 모습을 보며 이슬람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그는 1980년대에 북아프리카와 터키를 돌아다니다 이슬람주의를 알게 되었다. 극단적인 이슬람주의가 보인 모습에 큰 충격을 받은 그는 충격에서 벗어나기 전까지 교과서 편집자로 일했다. 9·11 사태가 일어난 직후, 친구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당시의 상황이 이중문화권자인 자신의 눈에 어떻게 보이는지 말했는데 그 편지는 인터넷상에서 급속도로 퍼지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안사리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학습 백과 사이트인 엔카르타에서 정기적으로 칼럼을 기고했었으며 아이들을 위한 책과 수학 프로그램으로 만든 농담, 회고록, 교육용 만화책 시리즈 등을 만들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살롱, 에듀토피아, 퍼레이드, 로스엔절레스 타임스 등 다양한 언론 매체에서 글을 쓰고 논평했으며 오프라 윈프리 쇼, 빌 모이어스, PBS 더 뉴스 아워, 알 자지라, NPR 등 미디어 프로그램에 출연하였다. 오리건 주의 포틀랜드 무슬림 교육 신탁(Muslim Educational Trust of Portland)과 연관된 지역민들, 그리고 캘리포니아 주의 롱비치 템플 이스라엘(Temple Israel in Long Beach)의 유대교 신자들을 비롯한 여러 청중을 대상으로 여러 장소에서 강연했다. 저서로는 북캘리포니아 도서상(Northern California Book Award) 논픽션 부문을 수상하고 10개 언어로 번역된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와 캘리포니아 주의 샌프란시스코와 텍사스 주의 웨이코(Waco) 같은 여러 주요 도시에서 시민 독서 운동(One City One Book)의 선정 도서였던 자서전적 보고서 《카불의 서쪽, 뉴욕의 동쪽》, 《미망인의 남편》, 《규칙 없는 게임: 잦은 개입에 시달린 아프가니스탄 역사》,《자동차 여행: 60년대의 비행운을 따라가며 미국인 되기》가 있다. 《다시 보는 5만 년의 역사》는 이슬람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성장하여 이슬람과 서양 문화 양쪽의 관점을 같이 볼 수 있는 타밈 안사리만의 독특한 시선이 잘 드러난 책이다. 인류 5만 년 역사에서 나타난 갈등과 연계의 역사를 통해 우리를 싸우게 만드는 이유를 명확히 밝혀내고 글로벌적인 협력 관계를 이끌어내기 위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시하고 있다.

[번역] 박수철

고려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 《역사를 바꾼 위대한 장군들》, 《세계 문화 여행 – 터키》, 《세계 문화 여행 – 스페인》, 《세계 문화 여행 – 스위스》, 《창조성, 신화를 다시 쓰다》, 《우리는 무엇을 하는 회사인가?》, 《세계의 디자인(Great Designs)》, 《1434 : 중국의 정화 대함대,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불을 지피다》, 《문자의 역사》, 《언어의 역사》, 《돈의 거의 모든 것 : 돈의 복잡한 시스템을 한 권으로 이해한다》, 《대통령의 조건 : 우리는 철학이 있는 리더를 원한다》, 《목욕, 역사의 속살을 품다》, 《그레이트 리더십 Great Leadership : 좋은 리더에서 위대한 리더로》, 《노암 촘스키의 미디어컨트롤》, 《똑똑한 사장들의 9가지 경영원칙》, 《유전자전쟁》, 《미국의 아킬레스건》, 《생각 따라잡기》, 《사담 후세인 평전》, 《불가능한 변화는 없다》, 《시카고학파》, 《사진으로 기록된 20세기 전쟁사 : 1914년부터 오늘날까지》, 《한권으로 읽는 철학의 고전 27》, 《철학 교수님이 알려주는 공부법》, 《신뢰의 힘 : 신뢰의 도덕적 토대》, 《죽음을 다시 쓴다》, 《Vienna 1900(비엔나 1900) : 삶과 예술 그리고 문화》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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