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는 <입맞춤>의 개정판입니다.
“이사님, 쉬시고 저녁시간에 뵙겠습니다.”
그녀가 어이가 없어 어버버 거리는 사이에 한 실장은 저녁시간에 보자는 말만을 남긴 채 웃으면서 유유히 사라졌다. 뒤늦게 황당함을 가득 담고서 정후에게 물었다.
“오빠! 제 방은요? 왜 난 열쇠를 안 주는 건데요?”
그는 그저 조용히 웃으며 그녀의 손을 잡고 걸음을 옮겼다.
“왜요? 응? 내 방은요?”
“너 되게 시끄럽다. 그냥 따라오면 안 되나? 내가 너 밖에다 재울 것 같아서 그래?”
무작정 그만을 따라오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그녀는 그가 이끄는 데로 갔다. 그들 앞에 모던한 스타일의 풀 빌라 독채가 나타났다.
“여기가 우리 숙소다!”
‘뭣이라? 여기가 우.리. 숙소라고?’
놀라서 말을 못 하고 있는 그녀를 보면서 그가 의미심장하게 웃어 보였다.
“한 실장한테 너하고 같이 쓸 거니까 하나만 잡으라고 했어, 여기 풀 빌라로. 처음으로 내 가 직권 남용을 한 셈이지. 맘에 들어?”
“한 실장님한테요? 미쳤어요?”
그가 던진 핵폭탄 급의 대답에 그녀의 눈은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만큼 커졌다.
“아! 어떡해! 어떡해! 창피해서 어떡하냐고요! 다 큰 처녀가 외간 남자랑 한방을 쓰는 건데…….”
“뭐가 창피해! 너랑 여기서 같이 묵을 거니까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은 네가 포기해. 절대로 안 돼!”
작가소개
- 윤경민
주어진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은,
로맨스 소설을 사랑하는 평범한 사람.
※ 본 도서는 <입맞춤>의 개정판입니다.
“이사님, 쉬시고 저녁시간에 뵙겠습니다.”
그녀가 어이가 없어 어버버 거리는 사이에 한 실장은 저녁시간에 보자는 말만을 남긴 채 웃으면서 유유히 사라졌다. 뒤늦게 황당함을 가득 담고서 정후에게 물었다.
“오빠! 제 방은요? 왜 난 열쇠를 안 주는 건데요?”
그는 그저 조용히 웃으며 그녀의 손을 잡고 걸음을 옮겼다.
“왜요? 응? 내 방은요?”
“너 되게 시끄럽다. 그냥 따라오면 안 되나? 내가 너 밖에다 재울 것 같아서 그래?”
무작정 그만을 따라오라고 했다. 어쩔 수 없이 그녀는 그가 이끄는 데로 갔다. 그들 앞에 모던한 스타일의 풀 빌라 독채가 나타났다.
“여기가 우리 숙소다!”
‘뭣이라? 여기가 우.리. 숙소라고?’
놀라서 말을 못 하고 있는 그녀를 보면서 그가 의미심장하게 웃어 보였다.
“한 실장한테 너하고 같이 쓸 거니까 하나만 잡으라고 했어, 여기 풀 빌라로. 처음으로 내 가 직권 남용을 한 셈이지. 맘에 들어?”
“한 실장님한테요? 미쳤어요?”
그가 던진 핵폭탄 급의 대답에 그녀의 눈은 더 이상 커질 수 없을 만큼 커졌다.
“아! 어떡해! 어떡해! 창피해서 어떡하냐고요! 다 큰 처녀가 외간 남자랑 한방을 쓰는 건데…….”
“뭐가 창피해! 너랑 여기서 같이 묵을 거니까 다른 곳으로 가는 것은 네가 포기해. 절대로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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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을 사랑하는 평범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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