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죽는 것이 더 편할 정도의 고통...
사지(四肢)가 풀리고 정신이 흐릿해져 가. 흘린 땀만으로도 목욕을 하고 남을 지경이야. 비명을 지르고 싶은데 소리가 나오지도 않아. 나 좀 살려달라고,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싶은데, 나오는 것이라고는 내가 들어도 소름 끼치는 비명뿐이지.
작가소개
- 백야
언제나 그랬듯이 제 이야기의 기본은 사람입니다. 소설 속에서만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도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인간 군상이 어울려 부대끼고 즐거워하고 슬퍼하는, 그런 모든 감정들이 바로 제 글의 주제입니다.
저서로는 [취불광도] 등이 있다.
차라리 죽는 것이 더 편할 정도의 고통...
사지(四肢)가 풀리고 정신이 흐릿해져 가. 흘린 땀만으로도 목욕을 하고 남을 지경이야. 비명을 지르고 싶은데 소리가 나오지도 않아. 나 좀 살려달라고, 살려달라고 애원하고 싶은데, 나오는 것이라고는 내가 들어도 소름 끼치는 비명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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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야
언제나 그랬듯이 제 이야기의 기본은 사람입니다. 소설 속에서만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도 언제든지 만날 수 있는 인간 군상이 어울려 부대끼고 즐거워하고 슬퍼하는, 그런 모든 감정들이 바로 제 글의 주제입니다.
저서로는 [취불광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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