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같이 걷고 싶어

낡은키보드
출판사 마롱
출간일 2019년 05월 15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넌 가만히 있어. 움직이는 건 내가 해. 네 위성이니까.”
우주선을 쏘아 올린 지구인의 흔적보다 크고 깊게
발자취를 새기는 남자, 마로.

“오빤 늘 그 자리에 있을 거죠?”
지난 상처로, 희미해진 감정에 의미를 두지 않는
순수하고 겁 많은 여자, 시은.

“궁금하지 않아? 연인 석마로가 어떨지.”
“내가 어떤 사람일 줄 알고요.”

한 번은 우연, 두 번째는 필연, 그다음은 운명.
태양을 공전하는 지구처럼, 일정한 주기로 도는 별들의 움직임처럼
제어되지 않는 속도로 서로에게 달려가는 마음의 방향.

“내가 억지를 부리고 있는 거라 생각해요?”
“너를 모르던 때로는 못 돌아가, 이제.”

끝없는 우주 속에 던져진 채 서로의 가슴에 빅뱅이 일어났고
상대를 향한 감정은 미친 속도로 팽창하기 시작했다.

“네가 외로울지도 모르는 길이라면 이제 의미가 없어, 시은아.”

작가소개
- 낡은키보드

작가연합 별안간愛 소속.
http://cafe.naver.com/suddenlylove


출간작
[사랑을 디자인하다]
[커피 내리는 남자]
[기억의 카페, 江]
[닥치고, 연애]
[빛 너머 너에게]
[사랑이 오는 시간]
[사랑이 머물다]
[사랑이 흐르다]
[미소의 기행]

출간 예정작
[클라우드]
[트루 블루]

더보기
작품설명

“넌 가만히 있어. 움직이는 건 내가 해. 네 위성이니까.”
우주선을 쏘아 올린 지구인의 흔적보다 크고 깊게
발자취를 새기는 남자, 마로.

“오빤 늘 그 자리에 있을 거죠?”
지난 상처로, 희미해진 감정에 의미를 두지 않는
순수하고 겁 많은 여자, 시은.

“궁금하지 않아? 연인 석마로가 어떨지.”
“내가 어떤 사람일 줄 알고요.”

한 번은 우연, 두 번째는 필연, 그다음은 운명.
태양을 공전하는 지구처럼, 일정한 주기로 도는 별들의 움직임처럼
제어되지 않는 속도로 서로에게 달려가는 마음의 방향.

“내가 억지를 부리고 있는 거라 생각해요?”
“너를 모르던 때로는 못 돌아가, 이제.”

끝없는 우주 속에 던져진 채 서로의 가슴에 빅뱅이 일어났고
상대를 향한 감정은 미친 속도로 팽창하기 시작했다.

“네가 외로울지도 모르는 길이라면 이제 의미가 없어, 시은아.”

작가소개
- 낡은키보드

작가연합 별안간愛 소속.
http://cafe.naver.com/suddenlylove


출간작
[사랑을 디자인하다]
[커피 내리는 남자]
[기억의 카페, 江]
[닥치고, 연애]
[빛 너머 너에게]
[사랑이 오는 시간]
[사랑이 머물다]
[사랑이 흐르다]
[미소의 기행]

출간 예정작
[클라우드]
[트루 블루]

더보기

캐시로 구매 시 보너스 1% 적립!

전체선택

너와 같이 걷고 싶어

3,600원
총 0권 선택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

리뷰(0) 아직 리뷰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