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다!
정략결혼이 진짜 사랑이 될 때까지 힘차게 전진!


사업 실패로 자살한 친구의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태완은 아버지에게 찾아간다. 그가 요구한 거금을 내주며 아버지가 건 두 가지 조건.

첫 번째, 장차 회사의 경영권을 물려받을 것.
두 번째, 오랜 친구의 딸인 계원과 결혼할 것.

떨떠름하지만 아버지의 제안을 받아들인 태완. 어릴 적부터 그를 좋아했던 계원은 1년간의 정략결혼을 반기지만 태완은 그녀를 여자로 보지 않는다. 결국 태완은 그녀에게 계약서를 들이민다.

“첫째, 남편의 의무를 강요하지 말 것. 둘째, 사생활에 일절 간섭하지 말 것. 셋째, 1년 후 쌍방 간에 어느 쪽이든 그만 살고 싶다고 하면 두말없이 헤어져 줄 것.”

하지만 계원은 태완을 포기할 마음이 1도 없다!

“무슨 수를 쓰든 일 년 안에 오빠를 내 남자로 만들 거야.”

작가소개
- 김태영

출간작
[마이브라이드], [목요일의 카페], [위험한 사랑], [서툰 우리 사랑은]
[세상의 모든 블루], [투 마이 레이디], [헤이, 준]

e-book
[그래도 사랑하는 이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