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이 느려서(개정판)(전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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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현대물
윤경민
출판사 ㈜조은세상
출간일 2018년 12월 07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내 프레임 안에 갇혀 버린 너.
오로지 사진만이 인생의 전부였던 나에게 어느 날 그녀가 다가왔다. 카메라 렌즈가 나도 모르는 사이 그녀에게로 향하고 있다.
자꾸만 눈앞에서 아른거리는 골치 덩어리 그녀를 어떡하면 좋을까?


“선생님의 사진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빛이, 사진 속에 담긴 빛이 너무 아름다워서요.”
그녀가 다급하게 소리치자 준혁의 눈썹이 활처럼 휘어 올라갔다.
“그냥 사진을 가까이서 접할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옆에서 볼 수만 있게 해주세요.”
권준혁이라는 작가를 만났고 그녀의 소망을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허탈함이 밀려들었다. 게다가 거절당할 것을 미리 알기라도 하듯 심장이 거칠게 뛰어대자 눈물이 핑 돌았다.
준혁은 그의 앞에 앉아 간절한 눈빛을 보내는 그녀를 바라봤다.
“민서현 씨라고 했나요? 그럼 사람이 구해질 때까지 일하도록 합시다.”
너무도 간단한 답이었다. 그녀가 그토록 간절하게 원했던 대답.
준혁의 일해보자는 답을 듣는 순간 그녀는 감사의 인사를 해야 했지만 이상하게 참았던 눈물이 한 방울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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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내 프레임 안에 갇혀 버린 너.
오로지 사진만이 인생의 전부였던 나에게 어느 날 그녀가 다가왔다. 카메라 렌즈가 나도 모르는 사이 그녀에게로 향하고 있다.
자꾸만 눈앞에서 아른거리는 골치 덩어리 그녀를 어떡하면 좋을까?


“선생님의 사진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빛이, 사진 속에 담긴 빛이 너무 아름다워서요.”
그녀가 다급하게 소리치자 준혁의 눈썹이 활처럼 휘어 올라갔다.
“그냥 사진을 가까이서 접할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옆에서 볼 수만 있게 해주세요.”
권준혁이라는 작가를 만났고 그녀의 소망을 말했는데도 불구하고 알 수 없는 허탈함이 밀려들었다. 게다가 거절당할 것을 미리 알기라도 하듯 심장이 거칠게 뛰어대자 눈물이 핑 돌았다.
준혁은 그의 앞에 앉아 간절한 눈빛을 보내는 그녀를 바라봤다.
“민서현 씨라고 했나요? 그럼 사람이 구해질 때까지 일하도록 합시다.”
너무도 간단한 답이었다. 그녀가 그토록 간절하게 원했던 대답.
준혁의 일해보자는 답을 듣는 순간 그녀는 감사의 인사를 해야 했지만 이상하게 참았던 눈물이 한 방울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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