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고나 1 '향'

로맨스 현대물
허도윤
출판사 동슬미디어
출간일 2018년 11월 09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7점 (3건)
작품설명

단주는 현명을 구한 향,
아니, 현명을 구할 향의 주인이었다.

그녀에게서 풍기는 달고나 향만이
그의 두통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진단주 씨, 당신. 하늘이 보내준 귀인 같아요.”

별것 아닌 그 말이 단주를 뒤흔들었다.
어디 가지 못 하게 그를 잡아두고 싶었다.

“나하고 있을 때 두통이 없어지는 사람이잖아.
그러니까 그거라도 이용할래.
나 없으면 안 되는 사람으로 만들래. 나 진짜 그럴래.”

함께하고 싶었고, 함께해줬으면 싶었다.

“단주 씨. 나타나줘서 고마워요.”
“나는 더 고마워요. 나를 알아봐줬잖아요.”

‘사람’이 ‘사람’으로서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사람’이 ‘사람’으로서 내 ‘사람’을 알아본다는 것,
그게 바로 기적이었다.

현명이 그랬고, 단주가 그랬다.
둘은 서로가 서로에게 기적이었다.

허도윤 작가의 따듯한 치유 로맨스.
달고나 그 첫 번째 이야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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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단주는 현명을 구한 향,
아니, 현명을 구할 향의 주인이었다.

그녀에게서 풍기는 달고나 향만이
그의 두통을 사라지게 만들었다.

“진단주 씨, 당신. 하늘이 보내준 귀인 같아요.”

별것 아닌 그 말이 단주를 뒤흔들었다.
어디 가지 못 하게 그를 잡아두고 싶었다.

“나하고 있을 때 두통이 없어지는 사람이잖아.
그러니까 그거라도 이용할래.
나 없으면 안 되는 사람으로 만들래. 나 진짜 그럴래.”

함께하고 싶었고, 함께해줬으면 싶었다.

“단주 씨. 나타나줘서 고마워요.”
“나는 더 고마워요. 나를 알아봐줬잖아요.”

‘사람’이 ‘사람’으로서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
‘사람’이 ‘사람’으로서 내 ‘사람’을 알아본다는 것,
그게 바로 기적이었다.

현명이 그랬고, 단주가 그랬다.
둘은 서로가 서로에게 기적이었다.

허도윤 작가의 따듯한 치유 로맨스.
달고나 그 첫 번째 이야기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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