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번째 러브레터(전2권)

김지호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8년 10월 16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10점 (2건)
작품설명

8할은 술기운이었다.
나머지 2할은 특정 상대를 향한 그리움이었고.
남자의 앞에 다가가 선 순간,
이제는 희미해진 얼굴이 선명한 색을 입은 채 떠올랐다.

“저기 혹시…….”
“번호 드리면 되나요?”
“자, 작업 같은 거 아닌데요.”
“제가 드리고 싶어서 그래요.”

오래전에 연락이 끊긴 친구를 닮은 남자.
얼떨결에 그에게 말을 걸었던 민하는
어느새 그의 전화번호를 받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얼굴이 달아올랐다. 괜한 짓을 했다고 후회했다.
하지만 휴대전화에 새롭게 저장된 이름 세 글자를 본 순간,
민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강하늘…… 너, 너 진짜 하늘이야?”

낯설고 어색한 공기가 흩어진 자리엔
친숙한 남자 하나가 남아 있었다.
그렇게 박민하는 단짝 친구 강하늘을
무려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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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8할은 술기운이었다.
나머지 2할은 특정 상대를 향한 그리움이었고.
남자의 앞에 다가가 선 순간,
이제는 희미해진 얼굴이 선명한 색을 입은 채 떠올랐다.

“저기 혹시…….”
“번호 드리면 되나요?”
“자, 작업 같은 거 아닌데요.”
“제가 드리고 싶어서 그래요.”

오래전에 연락이 끊긴 친구를 닮은 남자.
얼떨결에 그에게 말을 걸었던 민하는
어느새 그의 전화번호를 받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얼굴이 달아올랐다. 괜한 짓을 했다고 후회했다.
하지만 휴대전화에 새롭게 저장된 이름 세 글자를 본 순간,
민하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강하늘…… 너, 너 진짜 하늘이야?”

낯설고 어색한 공기가 흩어진 자리엔
친숙한 남자 하나가 남아 있었다.
그렇게 박민하는 단짝 친구 강하늘을
무려 ‘10년’ 만에 ‘우연히’ 만나 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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