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계절의 신부

로맨스 할리퀸
샤론 켄드릭(번역:김명경)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8년 10월 31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점 (2건)
작품설명

카팔라의 왕자 자이드는 큰 곤경에 처했다. 아버지가 죽기 전에 땅을 상속받는 대신 결혼을 해야 한다는 유언을 남겼기 때문이다. 그는 고심 끝에 완벽한 결혼 상대 한 명을 떠올린다. 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늘 칙칙하고 촌스러운 모습에, 여자로서의 매력은 빵점인 대사관 직원 제인이었다. 마침 말썽쟁이 동생 때문에 돈이 필요하던 제인이 의외로 순순히 제안을 수락하고, 두 사람은 속전속결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그런데 결혼식 날, 자이드는 화려하게 치장하고 몸매를 드러낸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보고 깜짝 놀라는데…!

비닐봉지 안에 보석이 숨어 있을 줄이야…

▶ 책 속에서

“이해가 안 되는군요.”

“난 사랑을 원하지 않고, 한 여자에게 구속당하는 삶을 살고 싶지도 않소. 적어도 후계자를 낳을 준비가 되기 전까지는 말이오. 당신에게 하는 이 제안은 목적을 얻기 위한 수단일 뿐이오. 그래서 6개월 후엔 헤어지고 각자 제 갈 길을 가자는 거요.”

제인이 어이없다는 듯이 자이드를 응시했다.
“다른 조건은요?”

“동침은 없소. 당연한 거지만.”
자이드는 어깨를 으쓱였다.
“새 신부와 같이 잘 생각은 전혀 없소.”

“그럼 일부러 가장 매력을 느끼지 못할 만한 여성을 고르기로 했다는 말인가요?”

“그렇소.”

“내가 바로 그런 상대다 이거군요.”

“당신보다 더 안성맞춤인 적임자는 생각할 수도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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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카팔라의 왕자 자이드는 큰 곤경에 처했다. 아버지가 죽기 전에 땅을 상속받는 대신 결혼을 해야 한다는 유언을 남겼기 때문이다. 그는 고심 끝에 완벽한 결혼 상대 한 명을 떠올린다. 바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늘 칙칙하고 촌스러운 모습에, 여자로서의 매력은 빵점인 대사관 직원 제인이었다. 마침 말썽쟁이 동생 때문에 돈이 필요하던 제인이 의외로 순순히 제안을 수락하고, 두 사람은 속전속결로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그런데 결혼식 날, 자이드는 화려하게 치장하고 몸매를 드러낸 드레스를 입은 신부를 보고 깜짝 놀라는데…!

비닐봉지 안에 보석이 숨어 있을 줄이야…

▶ 책 속에서

“이해가 안 되는군요.”

“난 사랑을 원하지 않고, 한 여자에게 구속당하는 삶을 살고 싶지도 않소. 적어도 후계자를 낳을 준비가 되기 전까지는 말이오. 당신에게 하는 이 제안은 목적을 얻기 위한 수단일 뿐이오. 그래서 6개월 후엔 헤어지고 각자 제 갈 길을 가자는 거요.”

제인이 어이없다는 듯이 자이드를 응시했다.
“다른 조건은요?”

“동침은 없소. 당연한 거지만.”
자이드는 어깨를 으쓱였다.
“새 신부와 같이 잘 생각은 전혀 없소.”

“그럼 일부러 가장 매력을 느끼지 못할 만한 여성을 고르기로 했다는 말인가요?”

“그렇소.”

“내가 바로 그런 상대다 이거군요.”

“당신보다 더 안성맞춤인 적임자는 생각할 수도 없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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