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에서 여성 의류 숍마스터로 일하는 라다민.
남들 다 결혼해서 애 낳고 살 때 애인도 없이 독신을 고집해온 그녀는 대학시절 세기적 플레이보이로 이름 날렸던 유민석을 만나게 된다!
여자의 내숭과 화장발은 무기이자 능력! 변신은 무죄라지?
화장과 안경 착용으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인 다민.
자신을 땅콩이라 놀리던 민석에게 복수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1인 2역을 벌이게 된다!

건축설계 사무소 소장으로 일하는 유민석.
출근길 지하철에서 졸던 민석은 어느 날 어떤 매력적인 여인에게 입맞춤을 당하고 만다! 꿈인가? 이 여자 도대체 누구야? 근데 지금 나 가슴이 두근두근 하는 건가?

두 남녀의 아슬아슬한 줄다리기 같은 로맨스!
과연 민석은 다민의 1인 2역을 눈치챌 수 있을까?

작가소개
- 박윤후

1971년 출생.
1996년 <노처녀 길들이기>로 데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