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들여진 심장

로맨스 할리퀸
줄리아 제임스(번역:윤재승)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8년 08월 30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8점 (1건)
작품설명

간만에 휴가를 얻어 파리행 비행기에 오르려던 엘로이즈. 그녀는 공항에서 만난 섹시한 이탈리아 사업가 비토에게 넋을 놓는 바람에 비행기를 놓치고 만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의 도움을 받아 결국 비행기에 오르고, 심지어 두 사람은 함께 여행까지 하게 된다. 그렇게 그를 향한 감정이 점점 커지던 어느 날, 자신이 비토의 약혼녀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들이닥치는데….

당신에게 난 또 다른 금발 여자일 뿐인가요?!

▶ 책 속에서

“나도… 덫에 걸렸던 거요.”

엘로이즈의 입에서 쓴웃음이 터져 나왔다.
“네, 유부남들이 늘 하는 소리죠! 오, 말하지 말아요, 비토. 아내가 당신을 이해 못 한다, 맞죠?”

비토의 얼굴이 더 팽팽히 조였다.
“난 아내가 없소.”
그 말이 입에서 돌처럼 떨어졌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소. 그래서 여기 온 거요, 엘로이즈. 당신한테 그 말을 하려고.”

그녀의 얼굴에 경련이 일었다.
“그래서 당신 품에 뛰어들길 기대하는 거예요? 당신이 내게 한 짓을 용서해 주겠다고 말하길? 그걸 기대해요?”

비토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기대하는 거 없소, 엘로이즈. 내가 왜 그랬는지 설명하려 했을 뿐이오.”
엘로이즈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그가 잠시 말을 멈추었다.
“지금 내 말을 들어 달라고 부탁하는 것뿐이오.”

더보기
작품설명

간만에 휴가를 얻어 파리행 비행기에 오르려던 엘로이즈. 그녀는 공항에서 만난 섹시한 이탈리아 사업가 비토에게 넋을 놓는 바람에 비행기를 놓치고 만다. 하지만 다행히도 그의 도움을 받아 결국 비행기에 오르고, 심지어 두 사람은 함께 여행까지 하게 된다. 그렇게 그를 향한 감정이 점점 커지던 어느 날, 자신이 비토의 약혼녀라고 주장하는 여자가 들이닥치는데….

당신에게 난 또 다른 금발 여자일 뿐인가요?!

▶ 책 속에서

“나도… 덫에 걸렸던 거요.”

엘로이즈의 입에서 쓴웃음이 터져 나왔다.
“네, 유부남들이 늘 하는 소리죠! 오, 말하지 말아요, 비토. 아내가 당신을 이해 못 한다, 맞죠?”

비토의 얼굴이 더 팽팽히 조였다.
“난 아내가 없소.”
그 말이 입에서 돌처럼 떨어졌다.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소. 그래서 여기 온 거요, 엘로이즈. 당신한테 그 말을 하려고.”

그녀의 얼굴에 경련이 일었다.
“그래서 당신 품에 뛰어들길 기대하는 거예요? 당신이 내게 한 짓을 용서해 주겠다고 말하길? 그걸 기대해요?”

비토가 고개를 가로저었다.
“기대하는 거 없소, 엘로이즈. 내가 왜 그랬는지 설명하려 했을 뿐이오.”
엘로이즈에게서 눈을 떼지 않은 채 그가 잠시 말을 멈추었다.
“지금 내 말을 들어 달라고 부탁하는 것뿐이오.”

더보기

캐시로 구매 시 보너스 1% 적립!

전체선택

길들여진 심장

2,700원
총 0권 선택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

리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