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한 바다

로맨스 할리퀸
앤 마서(번역:최정민)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8년 08월 15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10점 (1건)
작품설명

카리브해에 있는 작은 섬에서 목사 아버지와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는 릴리. 그런 어느 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 라프가 나타나 조용했던 섬을 뒤흔든다. 우연인 듯 필연인 듯 섬 여기저기에서 그와 자주 마주치게 되고, 그럴 때마다 그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었던 그녀. 나이도 훨씬 많고, 마약이다 뭐다 위험한 소문을 달고 다니는 라프를 멀리해야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남자가 싫지만은 않은데….

당신은 나에게 너무나 과분한 사람…

▶ 책 속에서

“당신 아버지는 지금쯤 우리 둘이 돌아오기를 기다릴 텐데.”

릴리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그래서 뭐요? 아버지는 내가 뭘 했는지 묻지 않으실걸요.”

“지금 당신 손가락에 걸려 있는 건 비키니의 일부분 아니오? 흔히 말하는 결정적인 증거 아닌가?”

숨이 막혔다. 그걸 손에 들고 있다는 사실을 잊었다. 이 이상 결정적인 증거가 어디 있을까?
릴리는 몸을 떨었다. 이 대화에는 신경이 거슬릴 정도로 너무 친밀한 뭔가가 있다.
“나… 나는 빨리 가서 옷을 갈아입어야겠어요, 세뇨르.”
라프를 지나쳐 가려고 할 때 그가 그녀의 앞을 가로막았다.

“언제나 안전할 거라고 안심해서는 안 돼요. 물론 당신이 잘 알고 있겠지만.”
라프가 한 손을 뻗어 그녀의 젖은 머리카락 하나를 잡더니 자신의 엄지와 검지 사이에 놓고 문질렀다.
“누군가가… 그러니까 당신을… 완력을 써서 마음대로 하기는 쉬울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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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카리브해에 있는 작은 섬에서 목사 아버지와 평화로운 삶을 살고 있는 릴리. 그런 어느 날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남자 라프가 나타나 조용했던 섬을 뒤흔든다. 우연인 듯 필연인 듯 섬 여기저기에서 그와 자주 마주치게 되고, 그럴 때마다 그에게서 시선을 뗄 수 없었던 그녀. 나이도 훨씬 많고, 마약이다 뭐다 위험한 소문을 달고 다니는 라프를 멀리해야 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남자가 싫지만은 않은데….

당신은 나에게 너무나 과분한 사람…

▶ 책 속에서

“당신 아버지는 지금쯤 우리 둘이 돌아오기를 기다릴 텐데.”

릴리의 얼굴이 달아올랐다.
“그래서 뭐요? 아버지는 내가 뭘 했는지 묻지 않으실걸요.”

“지금 당신 손가락에 걸려 있는 건 비키니의 일부분 아니오? 흔히 말하는 결정적인 증거 아닌가?”

숨이 막혔다. 그걸 손에 들고 있다는 사실을 잊었다. 이 이상 결정적인 증거가 어디 있을까?
릴리는 몸을 떨었다. 이 대화에는 신경이 거슬릴 정도로 너무 친밀한 뭔가가 있다.
“나… 나는 빨리 가서 옷을 갈아입어야겠어요, 세뇨르.”
라프를 지나쳐 가려고 할 때 그가 그녀의 앞을 가로막았다.

“언제나 안전할 거라고 안심해서는 안 돼요. 물론 당신이 잘 알고 있겠지만.”
라프가 한 손을 뻗어 그녀의 젖은 머리카락 하나를 잡더니 자신의 엄지와 검지 사이에 놓고 문질렀다.
“누군가가… 그러니까 당신을… 완력을 써서 마음대로 하기는 쉬울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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