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시오네의 보석함

로맨스 할리퀸
마야 블레이크(번역:윤재승)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8년 05월 18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할아버지로부터 파베르제의 보석함을 찾아오라는 부탁을 받은 알레그라. 그녀는 디 시오네 자선 재단의 대표로서 보석함의 소유자, 셰이크 라힘에게 접근한다. 사막 왕국 다르 아만에 도착한 그녀는 국빈 대우를 받지만, 이내 알레그라의 진정한 의도를 알아챈 그는 그녀를 당장 뉴욕으로 돌려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녀는 라힘의 침실에 숨어들어 그와 하룻밤을 보내고 동이 트기 전 보석함을 들고 조용히 다르 아만을 떠나는데….

보석함보다 더 소중한 걸 가지고 온 그녀…

▶ 책 속에서

“보… 석함?”
믿을 수 없다는 목소리였다.
“겨우 보석함 하나 때문에 여기까지 왔단 말이오?”

“그래요. 그런데 그냥 보석함이 아니에요. 저와 가까운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물건이에요.”

라힘이 여전히 충격받은 얼굴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정리해 봅시다. 당신이 여기 온 건 디 시오네 재단이나 다르 아만 국민과는 상관이 없다는 거요?”
쏘아보는 눈동자가 거의 청동색이 될 정도로 짙어졌다.

살얼음판을 밟고 있는 기분에 알레그라는 마른침을 삼켰다.
“내 재단이 장차 다르 아만에 관심을 가질지도 모르지만 당장은 보석함이 필요해서….”

“장차… 관심을 가질지도 모른다?”
얼어붙을 듯 싸늘한 목소리였다.
“그러니까 여기 와서 내 왕국을 비난하면서 즐긴 게 당신에게는 그저 재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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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살날이 얼마 남지 않은 할아버지로부터 파베르제의 보석함을 찾아오라는 부탁을 받은 알레그라. 그녀는 디 시오네 자선 재단의 대표로서 보석함의 소유자, 셰이크 라힘에게 접근한다. 사막 왕국 다르 아만에 도착한 그녀는 국빈 대우를 받지만, 이내 알레그라의 진정한 의도를 알아챈 그는 그녀를 당장 뉴욕으로 돌려보내려고 한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마지막 소원을 포기할 수 없었던 그녀는 라힘의 침실에 숨어들어 그와 하룻밤을 보내고 동이 트기 전 보석함을 들고 조용히 다르 아만을 떠나는데….

보석함보다 더 소중한 걸 가지고 온 그녀…

▶ 책 속에서

“보… 석함?”
믿을 수 없다는 목소리였다.
“겨우 보석함 하나 때문에 여기까지 왔단 말이오?”

“그래요. 그런데 그냥 보석함이 아니에요. 저와 가까운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물건이에요.”

라힘이 여전히 충격받은 얼굴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정리해 봅시다. 당신이 여기 온 건 디 시오네 재단이나 다르 아만 국민과는 상관이 없다는 거요?”
쏘아보는 눈동자가 거의 청동색이 될 정도로 짙어졌다.

살얼음판을 밟고 있는 기분에 알레그라는 마른침을 삼켰다.
“내 재단이 장차 다르 아만에 관심을 가질지도 모르지만 당장은 보석함이 필요해서….”

“장차… 관심을 가질지도 모른다?”
얼어붙을 듯 싸늘한 목소리였다.
“그러니까 여기 와서 내 왕국을 비난하면서 즐긴 게 당신에게는 그저 재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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