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렐리의 북 카페

로맨스 할리퀸
앤 마서(번역:이현숙)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8년 03월 28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어머니의 병원비 때문에 폭력적인 남편에게 매여 있는 애비는 어느 날 와인 바에서 매력적인 남자 루크의 유혹을 받는다. 결혼을 한 몸이기에 그를 냉대했지만 날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남편의 폭력에 피난처를 찾고 싶었던 애비. 어떻게 연락이 닿아 루크와 만나지만, 그 현장을 남편이 덮치면서 그녀가 유부녀라는 사실이 폭로된다. 그렇게 루크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준 채 두 사람은 헤어지고, 5년 후 어처구니없는 상황에서 재회하는데…

안식처였던 그 따스했던 손길이…

▶ 책 속에서

“우리 사이에 앙금이 남아 있길 바라진 않아요.”

“우리? 우리라는 건 없소.”
루크가 얼굴을 찡그리며 그렇게 말했다.

그의 말에 애비의 볼이 약간 불긋해졌다.
“지금 말고요. 나도 그건 알아요.”

“한 번도 그런 적은 없었소.”

“알겠어요.”
그녀가 잠시 말을 중단했다. 그런 다음 서둘러 말을 이었다.
“내가 우리의 과거, 그러니까 한때의 인연을 이용해서 당신의 그 개발 사업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다는 생각은 안 하시길 바라요.”

“아, 제발 그럴 일은 없길 바라겠소. 그리고 당신이 남편을 속인 게 내 책임이라는 얘기도 듣고 싶지 않고. 아마 그게 처음이 아니었을 수도 있겠지만.”

애비는 화가 치밀었다.
“먼저 시작한 쪽은 당신이었어요. 당신이 기웃거렸잖아요. 가볍게 만날 상대를 찾아서. 그리고 그 자리에 내가 있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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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어머니의 병원비 때문에 폭력적인 남편에게 매여 있는 애비는 어느 날 와인 바에서 매력적인 남자 루크의 유혹을 받는다. 결혼을 한 몸이기에 그를 냉대했지만 날이 지날수록 심해지는 남편의 폭력에 피난처를 찾고 싶었던 애비. 어떻게 연락이 닿아 루크와 만나지만, 그 현장을 남편이 덮치면서 그녀가 유부녀라는 사실이 폭로된다. 그렇게 루크에게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준 채 두 사람은 헤어지고, 5년 후 어처구니없는 상황에서 재회하는데…

안식처였던 그 따스했던 손길이…

▶ 책 속에서

“우리 사이에 앙금이 남아 있길 바라진 않아요.”

“우리? 우리라는 건 없소.”
루크가 얼굴을 찡그리며 그렇게 말했다.

그의 말에 애비의 볼이 약간 불긋해졌다.
“지금 말고요. 나도 그건 알아요.”

“한 번도 그런 적은 없었소.”

“알겠어요.”
그녀가 잠시 말을 중단했다. 그런 다음 서둘러 말을 이었다.
“내가 우리의 과거, 그러니까 한때의 인연을 이용해서 당신의 그 개발 사업에 영향을 미치려고 한다는 생각은 안 하시길 바라요.”

“아, 제발 그럴 일은 없길 바라겠소. 그리고 당신이 남편을 속인 게 내 책임이라는 얘기도 듣고 싶지 않고. 아마 그게 처음이 아니었을 수도 있겠지만.”

애비는 화가 치밀었다.
“먼저 시작한 쪽은 당신이었어요. 당신이 기웃거렸잖아요. 가볍게 만날 상대를 찾아서. 그리고 그 자리에 내가 있었을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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