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걸음 뒤에

로맨스 할리퀸
안젤라 비셀(번역:김효원)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8년 03월 23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9.3점 (3건)
작품설명

한 발짝 더 다가가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부잣집 아가씨였던 헬레나는 모종의 사건을 이유로 집을 나와,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녀는 아버지의 회사가 공격적으로 인수 합병을 당할 것이고, 그 합병을 주도하는 사람이 바로 레오나드로 빈센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7년 전 그녀 아버지의 반대로 헤어져야 했던 옛사랑이 갑자기 나타나, 그녀의 가족을 위협하기 시작한 것이다! 가만히 있을 수 없었기에 용기를 내 레오나르도를 찾아간 헬레나. 그런데 얼음처럼 차가운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던 그가 갑자기 저녁 식사를 하자고 제안 아닌 제안을 하는데….

얄궂은 운명은 두 사람을 놓아주지 않는데….

▶ 책 속에서

“당신 아버지가 보낸 거요?”

헬레나는 약간 여윈 듯한 레오나르도의 얼굴을 가만히 살펴보았다. 더 날카롭고 날이 서 있었지만, 여전히 말할 수 없이 잘생긴 얼굴이었다.
“난 아버지의 꼭두각시가 아니에요. 당신이 나를 어떻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잘못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당신이오, 헬레나.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는 말을 당신은 어떻게 이해한 거요?”

“그건 아주 오래전 얘기예요. 그리고 난 그냥 얘기를 좀 하자는 것뿐이에요. 그게 그렇게 어려워요?”
부드러운 벨 소리가 엘리베이터의 도착을 알렸다. 헬레나의 입술이 말라 왔다.
“호텔 바로 내려가서 얘기할래요?”

잠깐 미소를 띤 레오나르도가 그녀를 지나치더니 육중한 문을 열었다. 그의 웃음이 그녀의 심장을 더 방망이질 치게 만들었다.
“단둘이 있기가 겁난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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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한 발짝 더 다가가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부잣집 아가씨였던 헬레나는 모종의 사건을 이유로 집을 나와, 평범하게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녀는 아버지의 회사가 공격적으로 인수 합병을 당할 것이고, 그 합병을 주도하는 사람이 바로 레오나드로 빈센티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7년 전 그녀 아버지의 반대로 헤어져야 했던 옛사랑이 갑자기 나타나, 그녀의 가족을 위협하기 시작한 것이다! 가만히 있을 수 없었기에 용기를 내 레오나르도를 찾아간 헬레나. 그런데 얼음처럼 차가운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던 그가 갑자기 저녁 식사를 하자고 제안 아닌 제안을 하는데….

얄궂은 운명은 두 사람을 놓아주지 않는데….

▶ 책 속에서

“당신 아버지가 보낸 거요?”

헬레나는 약간 여윈 듯한 레오나르도의 얼굴을 가만히 살펴보았다. 더 날카롭고 날이 서 있었지만, 여전히 말할 수 없이 잘생긴 얼굴이었다.
“난 아버지의 꼭두각시가 아니에요. 당신이 나를 어떻게 잘못 생각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잘못 생각하고 있는 사람은 당신이오, 헬레나. 두 번 다시 보고 싶지 않다는 말을 당신은 어떻게 이해한 거요?”

“그건 아주 오래전 얘기예요. 그리고 난 그냥 얘기를 좀 하자는 것뿐이에요. 그게 그렇게 어려워요?”
부드러운 벨 소리가 엘리베이터의 도착을 알렸다. 헬레나의 입술이 말라 왔다.
“호텔 바로 내려가서 얘기할래요?”

잠깐 미소를 띤 레오나르도가 그녀를 지나치더니 육중한 문을 열었다. 그의 웃음이 그녀의 심장을 더 방망이질 치게 만들었다.
“단둘이 있기가 겁난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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