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뒤통수 친 남자이야기

로맨스 현대물
seoharan(서하란)
출판사 피우리
출간일 2004년 04월 19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6.9점 (14건)
작품설명

'현모양처를 꿈꾸는 시한폭탄'의 작가인 seoharan(서하란)님의 특별 북피아 전자책.

황씨네 시리즈의 가장 첫번째 이야기로, 남성우월주의자인 바람둥이 성하진과 황씨집 괴물 황유란의 사랑 이야기 입니다.

작가소개
-이름은? seoharan

-현재 있는 곳은? 세계적인 타락천사들의 군락지로 유명한 ‘천사마을’(LA) 거주 중.

-세상 빛을 본 날은? 1974년 4월 9일 오후 2시경
무려 한 달을 엄마 뱃속에서 더 묵어 나온 관계로 나면서부터 뽀얀 살결과 숱 많은 검정 머리칼을 자랑했다고 함. (짐작컨대 세상살이 험할 것을 미리 알고 고생하기 싫어 엄마 뱃속에서 반항했던 것이 분명함. 역시 난 선견지명이...)

-자주 놀러 가는 곳은? 로망루(로망띠끄)에 자주 마실을 감. 단, 바쁘다는 핑계로 유령보법을 써서 아무도 다녀간 흔적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지금까지 쓴 글들은? 월영국 이야기, 황씨네 시리즈(1.내가 뒤통수 친 남자 이야기, 2. 현모양처를 꿈꾸는 시한폭탄, 3. 작전명: 바른 생활 사나이를 잡아라!), 귀신비록I-아령화의 저주가 있음.

-현재 쓰고 있는 글은? ‘검은 용 길들이기‘를 로망에 연재중. 다만... 극악무도한 연재로 인해 많은 기린 목 독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극악비성실 작가로 이름 날리고 있음.

-독자들께 꼭 하고픈 말이 있다면? Stress Free! 제 글을 읽으시면서 세상에서 받은 모든 아픔과 힘든 일들에서부터 자유 하실 수 있기를, 큰 웃음을 터뜨리며 읽어주시고, 읽은 후엔 가벼운 마음,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세상에 나가실 수 있기를, 모두에게 그런 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혹여 부족한 점들이 많다 하더라도 웃음으로 날려주시고, 그래도 부족하다 싶으시면, (^^) 작가에게 격려의 채찍을 날려주시길 바랍니다.


<작품소개>

- Prolog.

안녕, 여러분?
아, 내가 누구냐고? 흐음~ 나를 모른다니 문제가 있구만...
정말 모르는 거야?

이름, 황 유란. 나이, 꽃다운 25세. 키 160센티. 몸무게 48킬로그램. 건강, 늘 솟구치는 에너지 컨트롤에 문제가 많음. 태권도, 쿵푸, 유도등 각종 무술의 유단자-오라버니들 말로는 걸어 다니는 흉기라고들 함-. 유서 깊은 황씨 가문의 유일무이한 여식으로 온 가족들의 끔찍한(?)사랑을 받다 못해 치어 죽을 지경임. 형제관계, 위로 오라버니 세분 외 황씨 가문에 여자아이라곤 딱 나 하나임. 아버지가 맏이이신 관계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한집에 살고 있음. 우리 할아버진 한국서 유명한 황룡그룹 회장.(개인적으로 회사 이름이 상당히 촌스럽다 여기고 있지만 할아버지 앞에선 절대 내색 안 한다. 아니 못한다.)

뭐, 대충 짐작이 가겠지만 우리 집은 여느 한국의 다른 집안들과는 달리 아들이 넘 넘쳐나는데 반해 딸이 아주 귀한 집안이라 딸이 하나 나오면 그야말로 난리가 난다. 아, 그렇다고 내가 오냐 오냐 키워진 것은 절대 아니다.(그래서 더 불만이 많다. 씨~) 내가 딸이라고 무척 귀히 키워지긴 했지만 너무나 시대에 앞서 계시는 우리 할아버지의 엄명에 의해 어려서부터 무술을 익히랴(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 하는 시대라나 뭐라나... 내 생각엔 경호원 고용하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닐는지...), 또 졸부들 같이 되어선 안 된다며 초등학교, 중학교는 동네에 있는 공립으로, 고등학교는 졸부들의 잘못된 2세 교육을 체험한다는 명분 하에 완존 상류층(?)들만 다니는 성복남녀공학에, 대학은 시야를 넓힌다는 명목으로 미국으로 가야만 했다. 게다가 자립심을 키워야 한다는 명목으로 고등학교 부턴 아예 하숙집에 집어넣더니, 금전적으로도 어찌나 쪼잔히 굴던지... 아, 그래도 용돈이나 생활비는 웬만큼 나오지 않았냐구? 으흐흐흐, 내가 그러기라도 했음 이리 주저리 나의 고난사를 엮겠냐구... 용돈, 알바로 벌어쓰라고 해서 그것은 이해 했어, 그래도 명색이 부자집 손녀딸인데 생활비는 정도껏 줘야 할 것 아냐? 딱, 굶어 죽지 않을 정도만 대어 주더군. 덕분에 알바하러 뛰어다녀야 했고 대학공부도 4년이 아닌 5년만에 졸업할 수 있었지. 것도 성적이 B이하면 생활비 끊는다고 해서 제대로 공부하느라 1년이 더 걸린거야. 하긴, 내가 이리 푸념한들 나를 잘 아는 인간들(우리 가족 포함 나의 친구라는 인간들까지)은 절대 눈썹하나 까닥 안하더군. 왜? 하, 그 인간들의 말을 인용하자면 난 괴팍을 넘어서 외계인 수준이기 땜에 그 정도의 혹독한 훈련이 있어야 엉뚱한 짓 하는데 에너지 낭비 안해 주위 인간들에게도 두루 좋다나? 쳇, 지들이 언제부터 그런 남걱정 했다고...

아~ 그래, 인정하지. 내가 실은 쪼금 호기심이 남보다 많고, 생각하는 게 약간 정상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있걸랑. 하지만, 뭐, 그렇다고 크게 남들에게 피해 주는 것은 없다고...

- 야~ 황 유란, 그게 피해가 아니면 뭐가 피해냐? :친구들 및 가족일동-

아~ 그래 인정 할게. 내가 좀 남들 보기에 생긴 것은 안그렇게 생긴게 하는짓이 아주 괴상하단 소릴 좀 듣지.(음, 실은 자주 들어...ㅡㅜ.)

암튼, 미국서 대학 졸업하고 한 일년 세계를 좀 떠돌다 어제야 한국에 귀국했어. 실은 울 할아버지 엄명으로 더 떠돌고 싶은걸 하는 수 없이 끌려 온거야.

음, 마지막 내가 있던 곳이 아프리카 오지 쪽에 들어가 놀고 있었걸랑. 울 할아버지껜 스위스에 놀러 간다고 뻥치고 일 저지른게 들통났지 뭐. 그래서 울오빠 셋이 출동해서 개 끌 듯 끌고 왔다고. 공항서 얼마나 쪽팔렸는지... (아프리카라 우리말 못 알아듣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던지...)

음, 암튼 이 장황한 설명을 늘어 놓는 이유는 앞으로 내가 쪼금 엉뚱한 짓을 하더라도 넘 충격 먹지 말라고 미리 약 주는 셈으로 경고 하려는 거야. 인제 대충 알았으니 본격적으로 나의 야그를 시작해 볼까?

(음~, 왜 내 야그를 들어야 하냐고? 뭐, 싫음 말아도 좋은데, 혹 아직껏 남친 없으면 나의 야그를 보고 남자 낚는 법이라도 습득하라는 좋은 뜻으로 내 야그를 하는 거야. 물론 나의 오빠들은 결사 반대를 하지. 다른 여자들이 내 흉내라도 내면 자신들 장래가 아주 위험스럽다나, 어쨌다나? 어쨌든 읽든 말든 그건 내 알바 아니고 이제부터 나와 내가 뒤통수 친 어떤 아주 복 많은-가족일동; 아주 복 많은 게 아니라 아주 불쌍한...- 남자 야그를 시작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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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현모양처를 꿈꾸는 시한폭탄'의 작가인 seoharan(서하란)님의 특별 북피아 전자책.

황씨네 시리즈의 가장 첫번째 이야기로, 남성우월주의자인 바람둥이 성하진과 황씨집 괴물 황유란의 사랑 이야기 입니다.

작가소개
-이름은? seoharan

-현재 있는 곳은? 세계적인 타락천사들의 군락지로 유명한 ‘천사마을’(LA) 거주 중.

-세상 빛을 본 날은? 1974년 4월 9일 오후 2시경
무려 한 달을 엄마 뱃속에서 더 묵어 나온 관계로 나면서부터 뽀얀 살결과 숱 많은 검정 머리칼을 자랑했다고 함. (짐작컨대 세상살이 험할 것을 미리 알고 고생하기 싫어 엄마 뱃속에서 반항했던 것이 분명함. 역시 난 선견지명이...)

-자주 놀러 가는 곳은? 로망루(로망띠끄)에 자주 마실을 감. 단, 바쁘다는 핑계로 유령보법을 써서 아무도 다녀간 흔적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지금까지 쓴 글들은? 월영국 이야기, 황씨네 시리즈(1.내가 뒤통수 친 남자 이야기, 2. 현모양처를 꿈꾸는 시한폭탄, 3. 작전명: 바른 생활 사나이를 잡아라!), 귀신비록I-아령화의 저주가 있음.

-현재 쓰고 있는 글은? ‘검은 용 길들이기‘를 로망에 연재중. 다만... 극악무도한 연재로 인해 많은 기린 목 독자들을 양성하고 있는 극악비성실 작가로 이름 날리고 있음.

-독자들께 꼭 하고픈 말이 있다면? Stress Free! 제 글을 읽으시면서 세상에서 받은 모든 아픔과 힘든 일들에서부터 자유 하실 수 있기를, 큰 웃음을 터뜨리며 읽어주시고, 읽은 후엔 가벼운 마음,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세상에 나가실 수 있기를, 모두에게 그런 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혹여 부족한 점들이 많다 하더라도 웃음으로 날려주시고, 그래도 부족하다 싶으시면, (^^) 작가에게 격려의 채찍을 날려주시길 바랍니다.


<작품소개>

- Prolog.

안녕, 여러분?
아, 내가 누구냐고? 흐음~ 나를 모른다니 문제가 있구만...
정말 모르는 거야?

이름, 황 유란. 나이, 꽃다운 25세. 키 160센티. 몸무게 48킬로그램. 건강, 늘 솟구치는 에너지 컨트롤에 문제가 많음. 태권도, 쿵푸, 유도등 각종 무술의 유단자-오라버니들 말로는 걸어 다니는 흉기라고들 함-. 유서 깊은 황씨 가문의 유일무이한 여식으로 온 가족들의 끔찍한(?)사랑을 받다 못해 치어 죽을 지경임. 형제관계, 위로 오라버니 세분 외 황씨 가문에 여자아이라곤 딱 나 하나임. 아버지가 맏이이신 관계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한집에 살고 있음. 우리 할아버진 한국서 유명한 황룡그룹 회장.(개인적으로 회사 이름이 상당히 촌스럽다 여기고 있지만 할아버지 앞에선 절대 내색 안 한다. 아니 못한다.)

뭐, 대충 짐작이 가겠지만 우리 집은 여느 한국의 다른 집안들과는 달리 아들이 넘 넘쳐나는데 반해 딸이 아주 귀한 집안이라 딸이 하나 나오면 그야말로 난리가 난다. 아, 그렇다고 내가 오냐 오냐 키워진 것은 절대 아니다.(그래서 더 불만이 많다. 씨~) 내가 딸이라고 무척 귀히 키워지긴 했지만 너무나 시대에 앞서 계시는 우리 할아버지의 엄명에 의해 어려서부터 무술을 익히랴(자신의 몸은 자신이 지켜야 하는 시대라나 뭐라나... 내 생각엔 경호원 고용하는 돈이 아까워서가 아닐는지...), 또 졸부들 같이 되어선 안 된다며 초등학교, 중학교는 동네에 있는 공립으로, 고등학교는 졸부들의 잘못된 2세 교육을 체험한다는 명분 하에 완존 상류층(?)들만 다니는 성복남녀공학에, 대학은 시야를 넓힌다는 명목으로 미국으로 가야만 했다. 게다가 자립심을 키워야 한다는 명목으로 고등학교 부턴 아예 하숙집에 집어넣더니, 금전적으로도 어찌나 쪼잔히 굴던지... 아, 그래도 용돈이나 생활비는 웬만큼 나오지 않았냐구? 으흐흐흐, 내가 그러기라도 했음 이리 주저리 나의 고난사를 엮겠냐구... 용돈, 알바로 벌어쓰라고 해서 그것은 이해 했어, 그래도 명색이 부자집 손녀딸인데 생활비는 정도껏 줘야 할 것 아냐? 딱, 굶어 죽지 않을 정도만 대어 주더군. 덕분에 알바하러 뛰어다녀야 했고 대학공부도 4년이 아닌 5년만에 졸업할 수 있었지. 것도 성적이 B이하면 생활비 끊는다고 해서 제대로 공부하느라 1년이 더 걸린거야. 하긴, 내가 이리 푸념한들 나를 잘 아는 인간들(우리 가족 포함 나의 친구라는 인간들까지)은 절대 눈썹하나 까닥 안하더군. 왜? 하, 그 인간들의 말을 인용하자면 난 괴팍을 넘어서 외계인 수준이기 땜에 그 정도의 혹독한 훈련이 있어야 엉뚱한 짓 하는데 에너지 낭비 안해 주위 인간들에게도 두루 좋다나? 쳇, 지들이 언제부터 그런 남걱정 했다고...

아~ 그래, 인정하지. 내가 실은 쪼금 호기심이 남보다 많고, 생각하는 게 약간 정상에서 벗어나는 경향이 있걸랑. 하지만, 뭐, 그렇다고 크게 남들에게 피해 주는 것은 없다고...

- 야~ 황 유란, 그게 피해가 아니면 뭐가 피해냐? :친구들 및 가족일동-

아~ 그래 인정 할게. 내가 좀 남들 보기에 생긴 것은 안그렇게 생긴게 하는짓이 아주 괴상하단 소릴 좀 듣지.(음, 실은 자주 들어...ㅡㅜ.)

암튼, 미국서 대학 졸업하고 한 일년 세계를 좀 떠돌다 어제야 한국에 귀국했어. 실은 울 할아버지 엄명으로 더 떠돌고 싶은걸 하는 수 없이 끌려 온거야.

음, 마지막 내가 있던 곳이 아프리카 오지 쪽에 들어가 놀고 있었걸랑. 울 할아버지껜 스위스에 놀러 간다고 뻥치고 일 저지른게 들통났지 뭐. 그래서 울오빠 셋이 출동해서 개 끌 듯 끌고 왔다고. 공항서 얼마나 쪽팔렸는지... (아프리카라 우리말 못 알아듣는 것이 얼마나 다행이던지...)

음, 암튼 이 장황한 설명을 늘어 놓는 이유는 앞으로 내가 쪼금 엉뚱한 짓을 하더라도 넘 충격 먹지 말라고 미리 약 주는 셈으로 경고 하려는 거야. 인제 대충 알았으니 본격적으로 나의 야그를 시작해 볼까?

(음~, 왜 내 야그를 들어야 하냐고? 뭐, 싫음 말아도 좋은데, 혹 아직껏 남친 없으면 나의 야그를 보고 남자 낚는 법이라도 습득하라는 좋은 뜻으로 내 야그를 하는 거야. 물론 나의 오빠들은 결사 반대를 하지. 다른 여자들이 내 흉내라도 내면 자신들 장래가 아주 위험스럽다나, 어쨌다나? 어쨌든 읽든 말든 그건 내 알바 아니고 이제부터 나와 내가 뒤통수 친 어떤 아주 복 많은-가족일동; 아주 복 많은 게 아니라 아주 불쌍한...- 남자 야그를 시작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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