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삼각함수

로맨스 할리퀸
제인 볼링(번역:김태주)
출판사 신영미디어
출간일 2018년 02월 09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귀족의 아들인 미남 청년 키트를 따라 태국으로 온 롬니. 그녀는 다니던 미술학교까지 그만두고 그와 동남아 여행을 떠난다. 일년 동안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던 중 방콕으로 동생을 찾아온 키트의 형 조스틴을 만난다. 저스틴과 롬니는 첫눈에 서로 끌리지만 각자 자신의 갈등을 숨긴채 세 사람 사이엔 긴장감만 팽배해지고, 자기 동생이 뇌의 이상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저스틴은 롬니만을 계속 괴롭힌다. 그러나 끝내 죽음의 그림자는 키트에게…

▶ 책 속에서

“그토록 깊이 여자를 사랑하지는 못할 거요”

“알겠어요. 정작 당신네 형제의 정서를 불안하게 만든 건 아버지셨군요” 아내이자 어머니인 여자를 잃은 한 가정의 너무도 애절한 비극이었다.

“몇 년 지나자 나도 어머니의 죽음 때문에 키트를 심하게 대하는 건 온당치 못한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됐소.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더군. 키트는 벌써 자신의 단단한 껍질 속에 틀어박혀, 이번엔 그가 횡포를 부릴 차례가 된 거요”

그는 마치 응석 부리는 아이를 달래는 듯한 미소를 띠었다가 곧 진지한 표정으로 되돌아갔다. “당신은 키트의 기분을 알고 있소?”

“물론이에요. 지금이라도 당신 마음먹기 따라 키트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걸 아셔야 해요”

“당신과의 일로 말이오?” 저스틴의 목소리는 부드럽웠지만 어딘지 모르게 위험이 깃들어 있었다. “안됐지만 이 문제에선 당신은 그리 중요하지 않소. 키트는 자기만 알기 때문에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성격이 못돼. 그러니 상처 같은 건 받지 않소. 설혹 내가 당신을 빼앗는다 해도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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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귀족의 아들인 미남 청년 키트를 따라 태국으로 온 롬니. 그녀는 다니던 미술학교까지 그만두고 그와 동남아 여행을 떠난다. 일년 동안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던 중 방콕으로 동생을 찾아온 키트의 형 조스틴을 만난다. 저스틴과 롬니는 첫눈에 서로 끌리지만 각자 자신의 갈등을 숨긴채 세 사람 사이엔 긴장감만 팽배해지고, 자기 동생이 뇌의 이상으로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저스틴은 롬니만을 계속 괴롭힌다. 그러나 끝내 죽음의 그림자는 키트에게…

▶ 책 속에서

“그토록 깊이 여자를 사랑하지는 못할 거요”

“알겠어요. 정작 당신네 형제의 정서를 불안하게 만든 건 아버지셨군요” 아내이자 어머니인 여자를 잃은 한 가정의 너무도 애절한 비극이었다.

“몇 년 지나자 나도 어머니의 죽음 때문에 키트를 심하게 대하는 건 온당치 못한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됐소.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더군. 키트는 벌써 자신의 단단한 껍질 속에 틀어박혀, 이번엔 그가 횡포를 부릴 차례가 된 거요”

그는 마치 응석 부리는 아이를 달래는 듯한 미소를 띠었다가 곧 진지한 표정으로 되돌아갔다. “당신은 키트의 기분을 알고 있소?”

“물론이에요. 지금이라도 당신 마음먹기 따라 키트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다는 걸 아셔야 해요”

“당신과의 일로 말이오?” 저스틴의 목소리는 부드럽웠지만 어딘지 모르게 위험이 깃들어 있었다. “안됐지만 이 문제에선 당신은 그리 중요하지 않소. 키트는 자기만 알기 때문에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는 성격이 못돼. 그러니 상처 같은 건 받지 않소. 설혹 내가 당신을 빼앗는다 해도 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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