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 살, 그땐 너무 어려서 몰랐던 사랑.

그래서 두 사람은 이별했다.

11년 후, 죽을힘을 다해 취업전쟁에서 당당히 승리하고 입사한 나리.

은행 안엔 전남편 민재가 직장 상사가 되어 버티고 있었다.

“널 잊고 지내던 때로 돌아갈 수 있게 해줘, 부탁이야!”

그때 우린 너무 어렸던 걸까?
아니면 덜 사랑했던 걸까?
성숙하지 못했던 그들은 어쩌면 지금도 덜 자란 어른일지도 모른다.

그들은 과연 아픔을 딛고 다시 한 번 로맨스를 펼칠 것인가,
아니면 각자 새 인생을 살 것인가!

대한은행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사내 밀당 로맨스.

작가소개
- 진다래

연기를 배우며 대본을 접했다.
그러다 직접 글을 쓰게 되었고, 다양한 시각으로, 관찰자의 눈으로 때로는 연기를 하며 글을 쓰는 개성만점 신인작가.
앞으로 더욱 더 많은 글로 독자와 소통하고 싶은 꿈을 품은 의욕 충만 작가. 삶의 명대사를 만들고 싶은, 지친 현대인에게 달콤한 초콜릿 같은 글을 쓰고 싶다!


입문작
[그땐 너무 어려서]

출간 예정작
[강선생의 유아교육], [그들의 목적]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