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킬러의 하룻밤

로맨스 현대물
이어진
출판사 피우리
출간일 2018년 01월 19일
2점 4점 6점 8점 10점  (0건)
작품설명

세계 최대 반도체 메이커인 삼송그룹 비서실 감사팀장(정지훈)이 자신의 집에서 끔찍하게 살해된 시체로 발견되었다.
국내에선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도 잔인한 수법으로 살해된 시신을 발견한 건 다름 아닌 그의 젊은 정부(情婦). 그리고 같은 날 청계천에서 목이 꺾여 살해된 의문의 변사체 두 구.
사건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2팀과 3팀에 별건으로 배당되고 수사진은 2건의 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서게 된다.

도곡동 살인 사건으로 명명된 삼송그룹 비서실 감사팀장의 죽음을 둘러싸고, 광수대 3팀장 김정수 반장의 재빠른 수사로 범인의 윤곽은 곧 드러나는 것 같지만, 정확한 실체는 파악치 못한 상태에서 청계천에서 살해된 시체 2구는 중국 삼합회의 상해방 비밀조직원들이었단 사실이 밝혀지고, 김 반장은 두 건이 동일범의 소행이라고 확신한다. 그것도 국내에선 찾아볼 수 없는 전문 킬러가 범인이라는 것을 확신하는 김 반장에게 삼송그룹 비서실의 은밀한 압력이 가해지고, 김 반장은 자신의 상사였던 강남서 구 반장과 그의 조카 서인혜 경위(경찰청 외사정보과)의 도움으로 사건의 진실에 한 발 다가서는데….

*****

“같이 나가잔 요구가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술만 마셨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이미진 씨는 토요일 새벽 5시 반경 용의자와 함께 가게를 나왔습니다. 맞지요?”
“네, 함께 나왔습니다.”
“가게를 나온 두 사람은 모텔로 들어갔습니다. 맞지요?”
“네, 맞습니다.”
“모텔로 가기 전, 가게에서 몸값을 주고받았습니까?”
“그런 일 없습니다.”
“모텔에 처음 만난 남녀가 들어갔다… 그런데도 아무 대가도 없이 따라 들어갔다 이 말씀입니까?”

*****

마침내 정지훈 살인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 줄 유일한 증인을 마주한 김 반장은 그녀의 눈빛을 통해 잊었던, 아니 잊고 싶었던, 잊으려고 노력했던 과거의 기억에 시달리며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게 되고, 김 반장 역시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사건에서 방황하는데 ...

과연 그날 밤, 킬러의 하룻밤을 파헤치면서 김 반장이 마주하는 진실은?

세계 반도체 시장을 둘러싼 한국과 중국의 다국적 기업들의 치열한 암투 속에 스스로 만든 음모의 희생양이 된 정지훈의 욕망과, 사랑을 위해 조직을 배신하고 자신의 생명마저 내건 킬러.
그리고 그를 추적하는 김 반장과 서인혜 경위, \'그녀의 하룻밤\'의 여주인공 이미진, 세 사람이 펼쳐내는 공방과 사랑의 진실.
킬러의 행방을 둘러싼 미스테리 스릴러 로맨스의 예측 못할 결말!

작가소개
- 이어진

남녀간의 관계만큼 미스터리하고 또 스릴 넘치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고,
로맨스에 얽힌 수많은 미스터리를 다양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보고 싶은 욕심 많은 작가.
<그녀의 하룻밤> <타인의 침대> 전자책 출판 외 다수 작품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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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설명

세계 최대 반도체 메이커인 삼송그룹 비서실 감사팀장(정지훈)이 자신의 집에서 끔찍하게 살해된 시체로 발견되었다.
국내에선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고도 잔인한 수법으로 살해된 시신을 발견한 건 다름 아닌 그의 젊은 정부(情婦). 그리고 같은 날 청계천에서 목이 꺾여 살해된 의문의 변사체 두 구.
사건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2팀과 3팀에 별건으로 배당되고 수사진은 2건의 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에 나서게 된다.

도곡동 살인 사건으로 명명된 삼송그룹 비서실 감사팀장의 죽음을 둘러싸고, 광수대 3팀장 김정수 반장의 재빠른 수사로 범인의 윤곽은 곧 드러나는 것 같지만, 정확한 실체는 파악치 못한 상태에서 청계천에서 살해된 시체 2구는 중국 삼합회의 상해방 비밀조직원들이었단 사실이 밝혀지고, 김 반장은 두 건이 동일범의 소행이라고 확신한다. 그것도 국내에선 찾아볼 수 없는 전문 킬러가 범인이라는 것을 확신하는 김 반장에게 삼송그룹 비서실의 은밀한 압력이 가해지고, 김 반장은 자신의 상사였던 강남서 구 반장과 그의 조카 서인혜 경위(경찰청 외사정보과)의 도움으로 사건의 진실에 한 발 다가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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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나가잔 요구가 있었습니까?”
“없었습니다.”
“술만 마셨다고요?”
“네 그렇습니다.”
“이미진 씨는 토요일 새벽 5시 반경 용의자와 함께 가게를 나왔습니다. 맞지요?”
“네, 함께 나왔습니다.”
“가게를 나온 두 사람은 모텔로 들어갔습니다. 맞지요?”
“네, 맞습니다.”
“모텔로 가기 전, 가게에서 몸값을 주고받았습니까?”
“그런 일 없습니다.”
“모텔에 처음 만난 남녀가 들어갔다… 그런데도 아무 대가도 없이 따라 들어갔다 이 말씀입니까?”

*****

마침내 정지훈 살인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 줄 유일한 증인을 마주한 김 반장은 그녀의 눈빛을 통해 잊었던, 아니 잊고 싶었던, 잊으려고 노력했던 과거의 기억에 시달리며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게 되고, 김 반장 역시 과거의 기억과 현재의 사건에서 방황하는데 ...

과연 그날 밤, 킬러의 하룻밤을 파헤치면서 김 반장이 마주하는 진실은?

세계 반도체 시장을 둘러싼 한국과 중국의 다국적 기업들의 치열한 암투 속에 스스로 만든 음모의 희생양이 된 정지훈의 욕망과, 사랑을 위해 조직을 배신하고 자신의 생명마저 내건 킬러.
그리고 그를 추적하는 김 반장과 서인혜 경위, \'그녀의 하룻밤\'의 여주인공 이미진, 세 사람이 펼쳐내는 공방과 사랑의 진실.
킬러의 행방을 둘러싼 미스테리 스릴러 로맨스의 예측 못할 결말!

작가소개
- 이어진

남녀간의 관계만큼 미스터리하고 또 스릴 넘치는 관계가 없다고 생각하고,
로맨스에 얽힌 수많은 미스터리를 다양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보고 싶은 욕심 많은 작가.
<그녀의 하룻밤> <타인의 침대> 전자책 출판 외 다수 작품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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