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만 장장 13년!! 오늘 여동생 타이틀을 버린다!!

얼굴이면 얼굴, 성격이면 성격. 지상 최고의 남자인 옆집 오빠 규혁. 어느 날 석경은 오랫동안 짝사랑한 옆집 오빠 규혁에게 충동적으로 청혼을 해버린다!
그런데 이 남자, 고백을 받고도 태도가 밍숭맹숭하기만 하다. 결국 규혁은 여덟 살이나 어린 석경의 고백을 장난으로 치부해 버리는데…… 하지만 석경은 도저히 규혁을 포기할 수 없다!

꼭 이 남자가 자신에게 사랑 한다 매달리며 청혼하게 만들고야 말리라!!

작가소개
- 한승희

변방에서 조용히 읽고 쓰는 데 전념
지금은 연지네 목욕탕에서 고군분투 중.


<출간작>
청혼의 순서, 절대적인 몇 가지, 사랑을 누리다,
데이드림, 매듭, 연애의 맛, 그 남자의 사전, 신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