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만하자, 우리.”
“그래.”
2년을 사귀었던 윤아와 태영은 그렇게 이별했다. 같이 밥을 먹고 산책을 하고 술을 마시고 섹스를 하고. 남들과 똑같은 연애를 한 것 같은 두 사람이지만 같이 여행을 한 적도 서로의 집에 가본 적도 없다. 섹스는 해도 같은 침대에서 아침을 맞이한 적은 없다.
윤아는 뒤늦게 자신의 인생에 태영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됐는지 깨닫고, 태영은 자신이 채울 수 없을 것 같았던 윤아의 공허함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알게 되었다.
헤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알게 된 두 사람. 태영과 윤아는 다시 함께할 수 있을까?
“한윤아.”
“우리 헤어졌잖아. 나 태영 씨 안 붙잡고 싶어.”
“붙잡아볼 생각은 해봤어?”
“아니.”
“왜?”
“붙잡혀줄 거야?”
“아니.”
“그래. 태영 씨는 좋은 여자 만나서 좋은 사랑 해.”
“그게 될지 모르겠다.”
작가소개
- 령후
‘긍정적으로 살자’가 모토.
만화를 좋아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
출간작
사랑에 길을 잃다
내가 너를
무드셀라 증후군
그대 천천히
그대는 모릅니다
러브댕(Love Thang)
욕망 혹은 사랑
누군가에게 반한다는 건
겨울여행자
란을 위하여
늪에 빠지다
파이
필 소 굿
결혼적령기
거짓말하는 법
13월의 기억
열: 물들어
너를 열다
“그만하자, 우리.”
“그래.”
2년을 사귀었던 윤아와 태영은 그렇게 이별했다. 같이 밥을 먹고 산책을 하고 술을 마시고 섹스를 하고. 남들과 똑같은 연애를 한 것 같은 두 사람이지만 같이 여행을 한 적도 서로의 집에 가본 적도 없다. 섹스는 해도 같은 침대에서 아침을 맞이한 적은 없다.
윤아는 뒤늦게 자신의 인생에 태영이 얼마나 큰 위안이 됐는지 깨닫고, 태영은 자신이 채울 수 없을 것 같았던 윤아의 공허함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알게 되었다.
헤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알게 된 두 사람. 태영과 윤아는 다시 함께할 수 있을까?
“한윤아.”
“우리 헤어졌잖아. 나 태영 씨 안 붙잡고 싶어.”
“붙잡아볼 생각은 해봤어?”
“아니.”
“왜?”
“붙잡혀줄 거야?”
“아니.”
“그래. 태영 씨는 좋은 여자 만나서 좋은 사랑 해.”
“그게 될지 모르겠다.”
작가소개
- 령후
‘긍정적으로 살자’가 모토.
만화를 좋아하고,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
출간작
사랑에 길을 잃다
내가 너를
무드셀라 증후군
그대 천천히
그대는 모릅니다
러브댕(Love Thang)
욕망 혹은 사랑
누군가에게 반한다는 건
겨울여행자
란을 위하여
늪에 빠지다
파이
필 소 굿
결혼적령기
거짓말하는 법
13월의 기억
열: 물들어
너를 열다
캐시로 구매 시 보너스 1% 적립!
총 금액 0원
최종 결제 금액 0원 적립보너스 0P